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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70일전투/당중앙위원회,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호소

2016년 02월 24일 06:50 공화국

24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제7차대회를 앞두고 전체당원들앞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발표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전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향해 폭풍쳐 내달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하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념원하시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총궐기, 총발동시켜 만난시련을 맞받아 헤치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전체 당원들에게 혁명적대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최상의 성과, 최고의 로력적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을 호소하는 편지를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세기적변혁이 일어나고있는 오늘 당 제7차대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을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리정표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전체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전달하는 회의가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도당 책임비서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당, 무력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편지에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여년 력사와 더불어 당대회들을 분기점으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전환과 기적의 년대들을 넘어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편지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최후발악을 다하고있는 오늘의 정세하에서 전체 당원들이 당과 혁명을 위한 비상한 헌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그대로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우리의 강대성에 대한 시위로,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웅변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의 년대들에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전위투사들답게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이 붉은 당기를 억세게 추켜들고 백두산대국의 새로운 번영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여야 할 올해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과 같은 세상을 놀래우는 대장거, 대사변들로 온 나라가 계속 들끓게 하고 약동하는 기상으로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자면 충정과 애국으로 피끓는 심장을 다 바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편지는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들이 수령옹위의 제일핵심, 수령의 뜻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 열혈의 전위투사가 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모든 당원들이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전례없는 생산실적, 기적창조의 로력적위훈, 최첨단돌파의 과학기술성과로 제일가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한 참된 당원의 선봉적역할을 다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려는 당의 원대하고 숭고한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투쟁은 자력자강의 대진군이며 그 승리의 비결은 과학기술중시에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당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남먼저 습득하며 그 위력으로 비약의 지름길을 개척해나가는 최첨단돌파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편지는 모든 당원들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로동당 만세의 우렁찬 함성이 천지를 진감하는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인민이 바라는것, 인민에게 필요한것이라면 천사만사를 제껴놓고 무조건 하자고 나서는 당원, 인민을 위해 한가지 일이라도 훌륭히 해놓는데서 사는 보람을 찾을줄 아는 당원, 이런 멸사복무의 정신이 체질화된 당원에게서만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케 하는 책략이 나오고 남들이 걸은 백걸음, 천걸음도 단숨에 뛰여넘는 비약이 창조된다고 지적하였다.

온 나라에 거세찬 불길을 일으킬수 있는 위대한 힘은 바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원들모두가 인민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푸는데 팔을 걷고 달라붙어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와 인민사랑에 기초한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더 높이 발양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면서 편지는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 인민을 위해 어떤 창조물을 내놓았는가, 이것이 오늘날 당원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의 중요한 비결은 일군들에게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편지는 일군들이 대중의 심장에 혁신의 불을 달고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모든 일을 전개해나가며 전투조직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해나감으로써 어디서나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대중을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총궐기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데 화력을 총집중하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대중의 앙양된 기세와 혁명적열의에 맞게 사업방법과 투쟁기풍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당조직들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보호하고 빛내여주는데 각별한 주목을 돌리고 자기 단위 성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 온 나라에 일심단결의 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편지는 조선로동당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영생불멸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원동력으로, 일심단결을 백승의 보검으로, 최강의 핵억제력을 강성번영의 담보로 하여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조선이 어떤 기적을 또다시 안아오는가를 온 세계가 똑똑히 보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전체 당원들이 당의 편지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총진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확신을 다시한번 표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편지에서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충정의 70일전투를 벌릴것을 열렬히 호소하였으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체 당원들이 이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이어 70일전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지휘부조직안이 발표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새로운 만리마속도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위대한 당, 위대한 조선인민의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쳐갈 혁명적열의로 가슴 불태웠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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