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김청소장

기념도서 《총련주요활동일지》발행과 관련하여／재일조선인운동의 장구한 력사를 수록한 귀중한 재부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발행한 기념도서 《총련주요활동일지》가 머지않아 세상에 나오게 된다. 이 도서의 편집은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가 맡았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김청소장에게서 도서의 특징과 발행의 의의, 제작과정에 있었던 일화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김청소장

-《총련주요활동일지》발행의 목적은 무엇인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력사를 종합적인 일지로 새겨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하자는데 있다.

여기에는 총련결성후 60년은 물론 조국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간의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깃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자욱과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간고하고 피땀어린 투쟁을 벌려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성스러운 애족애국의 투쟁력사를 종합적으로 수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