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녀성동맹 시마네현본부 서진상고문
2016년 01월 15일 17:53 주요뉴스녀성동맹 시마네현본부 고문인 서진상동지가 1월 13일 오전 3시 오랜 투병생활끝에 84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1년 8월 4일 교또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남편(총련 시마네현본부 위원장을 력임한 고 박태영고문)의 애족애국활동을 적극 도와나섰으며 자신도 녀성동맹사업에 헌신하였다.
1964년 8월부터 녀성동맹 시마네현본부 조직부장으로 전임활동을 시작한 서진상동지는 그후 1986년 1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녀성동맹본부 위원장의 중책을 맡으며 조직의 강화와 동포녀성들의 권리옹호, 학교사랑운동, 일본녀성들과의 련대활동, 조국통일사업에 이바지하였다.
본부고문으로 된 후에도 변함없이 대원수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조직과 동포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로력훈장, 국기훈장 제2급(4차례), 제3급(5차례)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서진상동지의 고별식은 가족장으로 15일 이즈모시(出雲市)의 마고꼬로홀다이샤(まごころホール大社)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인 박건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