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정심선수가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다리를 부상한속에서 추켜올리기 성공
2015년 12월 01일 09:00 주요뉴스 체육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2015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녀자 75㎏급경기가 27일 미국의 휴스톤에서 진행되여 림정심선수가 다리를 부상한 속에서 추켜올리기를 성공시켜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의 력기선수 림정심선수가 발휘한 고상한 체육정신이 세계력기계를 끝없이 경탄시키고있다.
11월 27일 미국 휴스톤에서 진행된 2015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녀자 75㎏급경기에 출전한 림정심선수는 부상으로 더는 경기를 할수 없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뿌리치고 2차례의 추켜올리기를 성공시킴으로써 3개의 은메달을 쟁취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림정심선수는 세번째 끌어올리기를 하다가 부상당하였다.
왼쪽엉치부상으로 심한 아픔을 느끼였다. 엉치를 제대로 돌릴수 없었고 근육이 늘어나 무릎아픔까지 호소하였다.
국제력기련맹 의료진은 그를 경기에 더이상 출전시키지 말것을 권고하였다.
하지만 사회주의조국의 명예를 떨치며 우승을 기어이 안아올 의지를 안고 경기장에 나선 그는 높은 정신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계속해나갔다.
국제력기련맹 인터네트는 그의 경기과정에 대해 이렇게 밝히였다.
15분동안 응급치료를 받은 림정심선수는 몇차례의 시험들기를 하였다.
그가 추켜올리기 첫번째 들기에서 150㎏을 들어올리고 쓰러지자 많은 관중들이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부축을 받으며 대기실로 철수한 그는 그후 두번째 들기에 나서서 155㎏을 성공시키고 다시 쓰러졌다.그러자 수많은 관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다시 경기장에 나선 림정심선수는 157㎏을 시도하다가 뒤로 쓰러졌다. 비통해하는 그를 보고 관중들은 다시금 자리에서 일어나 성원을 보냈다.
추켜올리기에서 금메달을 받은 올가 주보바(로씨야)는 《그를 상대로 경기를 한것은 일종의 영광으로 된다.그는 영웅이다.》라고 말하였다.
종합에서 우승한 강월(중국)도 림정심선수의 《의지와 체육인정신》을 찬양하였으며 미국선수 제니 아써는 《그의 행동은 엄청난 용기를 요구한것이였다.》라고 말하였다.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에서 각각 한차례의 들기만을 성공시킨 강월은 종합에서 불과 2㎏의 차이로 림정심선수를 앞서고 우승하였다.
지금 림정심선수의 경기소식에 접한 조선의 각지 인민들은 꺾이지 않는 조선의 기상과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그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내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