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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테로지원국》재지정문제를 들고나오는 미국정계 보수세력들을 규탄

2015년 11월 12일 17:00 조국・정세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정계의 보수세력들이 조선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문제를 들고나오는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 테로, 전파방지 및 무역분과위원회 위원장이라는자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걸고들며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회안의 보수적인 인물들속에서 이러한 얼토당토않은 궤변들이 자주 울려나오고있다.

2008년에 당시의 공화당행정부가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것은 결코 우리에게 베푼 선심이 아니라 자기 식의 기준과 리해관계에 따라 한 일이다.

문제의 경위와 내막을 알지도 못하는 촌뜨기들이 정치인행세를 하며 저마끔 목청만 돋구는 미국의 현 국회야말로 중고품장마당을 방불케 한다.

테로와 아무 인연이 없는 우리에게 핵문제를 걸고 《테로지원국》모자를 씌우려는것은 우리에 대한 체질적거부감과 적대의도에 환장이 된 자들의 넉두리에 불과하다.

미국이 우리에게 《테로지원국》딱지를 다시 붙인다고 하여 눈섭 한오리도 까딱할 우리가 아니다.

대변인은 온갖 테로를 반대하는 조선의 원칙적립장에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공화국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강화발전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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