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속이 빤드름한 〈종북〉계책》
2012년 05월 30일 16:10 공화국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이 라지오를 통하여 연설한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에 《종북》병을 만연시킨 리명박역도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졸개들을 젖히고 직접 나섰다.
5월 28일 라지오연설이라는데서 남조선에서 《천안》호사건을 비롯하여 《북의 주장에 동조하는 맹목적인 종북주의자》들이 변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종북》열에 들뜬 남조선의 쥐새끼무리들이 동서남북조차 가리지 못하고 헤덤비는 판에 그 괴수까지 나서서 《북추종세력의 변화》를 떠들고있으니 그 저의가 과연 무엇인가.
《종북》이란 남조선의 보수세력이 진보개혁세력을 《친북좌파》로 몰아 탄압하기 위해 고안해낸 악랄한 《색갈론》의 변종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이 《종북》설을 들고나오는것은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대선》정국의 역전계책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력대로 선거를 계기로 정치적적수들을 《종북세력》으로 매도하여온 괴뢰역적패당이다.
두해전의 지방자치제선거와 그후의 재보충선거때에도 리명박패당은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해명하고 동족대결책동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진보세력을 《종북세력》이라고 헐뜯었다. 남조선강원도 도지사후보로 나섰던 민주당의 한 인사는 《북의 〈천안〉호폭침》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는 리유로 《친북좌파》로 몰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 대내외정책의 총파탄으로 민심을 잃고 파산에 직면한 리명박패당은 충격적인 《종북》사기극을 조작하여 《대선》정국을 역전시킴으로써 운명의 마지막길을 연장하려 하고있다.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에게 《종북》, 《좌파세력》의 딱지를 붙이다못해 야당후보들까지 《북과 직접 련결》된 《좌파그룹성원》으로 몰아대고있다.
각계층 인민들과 민주개혁세력이 들고나오는 《정권심판론》에 대처한 궁여지책이다.
역적패당이 아무리 《종북》설을 또다시 광고하며 필사적으로 발악하지만 력사의 판결은 이미 내려졌다.
집권 4년간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면서 경제와 민생을 극도로 악화시키고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완전결딴낸 반역《정권》은 절대로 민족의 용서를 바랄수 없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