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조로친선의 해 페막행사／두 나라 관계발전에 대한 확신 표명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로친선의 해 페막행사가 1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리룡남 대외경제상, 박명국 외무성 부상,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김진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과 알렉싼드르 갈루슈까 원동발전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정부대표단,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대표단을 비롯한 로씨야손님들,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리룡남 대외경제상은 조로친선의 해 기간 쌍방사이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고위급래왕을 비롯한 여러급의 대표단교류와 정치문화행사들이 활발히 진행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와의 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다.

알렉싼드르 갈루슈까 원동발전상은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김정은령도자의 깊은 관심속에 로조친선관계는 계속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특명전권대사는 로씨야에서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과 청봉악단의 합동공연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교류활동이 두 나라사이의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관계를 과시하는데 이바지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날 조선정부에서 조로친선의 해 페막과 관련하여 연회 마련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