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을 관람
2015년 10월 19일 09:00 공화국 문화1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 속에 위대한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군민의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음악포성, 노래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공연장소는 대를 이어 수령복, 당복을 누리는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10월의 명절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 관람자들의 혁명적열의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빛내여주시고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우리 조국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대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최룡해동지, 김양건동지와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1만명 대공연 참가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당사상전선의 제일나팔수들인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예술인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작창조기풍으로 당과 혁명이 요구하고 인민이 지향하는 시대의 송가, 최후승리의 진군가를 새롭고 특색있게 형상하여 환희로운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어머니생일》, 경음악과 노래련곡 《조선로동당 만세》, 남성독창과 합창 《당을 노래하노라》, 남성합창 《조선의 모습》, 기악과 노래 《사랑하노라》, 관현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녀성중창 《보란듯이》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조선혁명을 이끌어 장장 70년의 성스러운 력사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가장 열렬하고 숭고한 사상감정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주체의 붉은 당기폭에 근로인민대중의 모습을 존엄높이 새겨주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주는 향도의 우리 당을 우러러 이 세상 제일 큰 영광과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드리고싶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마음이 그대로 공연무대에 펼쳐질 때마다 장내는 크나큰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공훈국가합창단에서 새로 창작형상한 남성3중창과 합창 《조선로동당찬가》, 남성합창 《빛나라 태양의 그 이름》, 《조선의 진군가》는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가 일떠서고 부강조국건설의 활로가 펼쳐지고있음을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었다.
당이 바라고 인민이 좋아하는것이라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해내고 세계를 앞질러 끊임없이 새것을 개척해나가는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은 《우리의 김정은동지》, 《뵙고싶었습니다》, 《그리움은 나의 행복》, 《운명의 손길》,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와 같은 새 노래들을 훌륭히 창작형상하여 무대에 올렸다.
선군혁명령도의 날과 날들에 언제나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하늘로 믿고 따르는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을 숭엄하고 은은한 선률에 담은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리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대부대가 있기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의 진리를 새겨주는 공연은 남성5중창과 남성합창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남성합창 《가리라 백두산으로》, 관현악과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최절정을 이루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주시며 사회주의강성번영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일편단심을 격조높이 노래한 공연은 종곡 《어머니생일》로 끝났다.
우리 식의 경음악과 관현악, 다양한 성악종목들의 배합으로 새로운 경지의 음악형상을 창조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솟구치는 격정에 겨워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손을 저어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인민에 대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정이 맥박치고 우리 당을 따라 영원히 대를 이어 충정다해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이 우리 당의 성스러운 70년사를 그대로 반영하였다고,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출연자들이 앞으로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을 적극 벌려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의 공연을 친히 보아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선군혁명의 제일나팔수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은 이 나라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군대와 인민의 열렬한 신뢰심과 우리 당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고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