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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인권》대결광기를 초강경대응으로 끝까지 짓눌러버릴것이라고 강조

2015년 10월 18일 07:31 조국・정세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적대세력들이 유엔에서 반공화국 《인권결의안》상정놀음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의 조종하에 EU와 일본이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또다시 반공화국 《인권결의안》채택을 획책하면서 초안작성을 위한 협상놀음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유엔무대에서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비렬한 모략책동이다.

도대체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죄인들이 누구들인데 누구를 문제시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의 왕초이고 인권불모지이며 유엔에서 당장 취급해야 할 범죄국가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전쟁, 살륙을 비롯한 반인륜적범죄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면서 인권보호에서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되고있는 인간의 생존권과 생명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다.

남조선에서 길가는 중학생들을 땅크로 깔아죽이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마구 학살하다 못해 고의적으로 병원을 폭격하여 어린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환자들의 목숨을 앗아간것도 미국이며 다른 나라에 비밀감옥을 만들어 놓고 짐승도 낯을 붉힐 중세기적인 고문만행을 감행한것도 바로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극심한 인종차별과 경찰들의 흑인살해만행이 례상사로 되고있으며 끔찍한 총기류범죄가 매일과 같이 벌어져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있다.

인권보호와 인도주의에 대해 곧잘 떠드는 EU도 마찬가지이다.

살길을 찾아 밀려드는 중동의 피난민들을 보호할대신 서로 밀내기를 하며 응당한 대책을 세우지 않아 심각한 인도주의비극이 초래된곳이 유럽이다.

사람들을 짐짝처럼 취급하여 무리로 질식되여 죽게 만들고도 EU는 정작 피난민문제를 산생시킨 미국의 침략과 인권유린만행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못하고있다.

이처럼 제 집안일도 처리하지 못하는 주제에 EU는 미국에 추종하여 똑똑한 명분조차 없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운운하고있다.

우리는 인권분야에서의 진정한 대화와 협력을 위하여 최근 EU인권담당 전권대표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을 초청하는 등 최대한의 선의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EU는 우리가 문제의 《탈북자》가족들을 만나게 해주겠다는것도 회피하고 이미 합의되였던 전권대표의 우리 나라 방문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거짓말투성이의 《보고서》를 들고다니며 10여년동안이나 벌려온 반공화국《결의안》채택놀음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우리의 현실은 극구 외면하고 적대세력들이 꾸며낸 협잡문서에만 매여달리고있는 EU의 처사는 위선과 억지의 극치이다.

반공화국 《인권소동》의 전면에 나서고있는 일본은 EU를 끈질기게 사촉하여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는것으로 저들의 과거반인륜범죄를 가리우며 정치적리득을 얻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EU와 일본은 부당한 반공화국 《결의안》상정시도를 당장 걷어치워야하며 미국의 인권유린만행과 유럽에서의 피난민사태 등과 같은 서방의 현행 특대형인권문제들부터 취급하는데로 나와야 할것이다.

극악한 인권유린의 장본인들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남을 걸고드는 비렬한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이번 유엔총회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진짜 인권유린범죄국들을 단죄하고 규탄하는 마당으로 될것이다.

우리는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인권》대결광기를 단호한 초강경대응으로 끝까지 짓눌러버릴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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