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발표
2012년 05월 19일 11:05 공화국일본과의 군사협정재결기도를 반대규탄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18일, 남조선당국이 일본과 공모하여 군사협정 체결하려는데 대하여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과 공모하여 발광적으로 추진하고있는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과 호상군수지원협정 체결놀음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괴뢰패당이 일본과 군사협정들을 체결하려는것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에 적극 추종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적흐름에 전면도전하는 중대범죄이다.
리명박역도패당은 지난해 1월에도 일본과 국방장관회담을 벌려놓고 군사협정을 시급히 체결할데 대해 모의하였지만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성사시키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이번에 매국적인 군사협정들을 기어이 체결하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미국과 함께 일본까지 등에 업고 우리와 끝까지 맞서보려는 식민지하수인의 대결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또한 현 북남관계악화를 악용하여 3각군사동맹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해보려는 미국의 침략적야욕실현에 추종하는 괴뢰패당의 반역적망동이 극한점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일본반동들과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려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해 덮어버리고 일본군국주의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천추에 용납못할 매국배족적범죄로, 미국주도의 3각군사동맹완성을 촉진하여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극히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락인하면서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한다.
리명박역적패당의 책동은 불구대천의 백년숙적인 일본을 끌어들여 동족을 해치고 아시아를 지난 세기초와 같은 렬강들의 참혹한 각축전장으로 만들려는것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을 《동족을 고립압살하려는 반민족행위》, 《동북아시아에 신랭전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 《백년숙적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천하의 대역죄》로 단죄하면서 결사배격해 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내외의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여 바빠난 괴뢰역적패당은 《정보교류》와 《군수지원》에 한정된것이라느니, 회담의 연기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이번 군사협정들의 침략적이며 호전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여론을 오도해보려는 어리석은 잔꾀에 불과하다.
력대 괴뢰파쑈독재자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로 남조선을 미국과 일본의 핵전쟁전초기지로 송두리채 섬겨바치려는 리명박패당은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가장 추악한 친미, 친일매국노이며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역적질도 가리지 않는 민족의 원쑤이다.
리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인민들도 핵전쟁의 참화를 결코 면할수 없다.
집권 첫날부터 오늘까지 추악한 사대매국행위만을 일삼고있는 친미, 친일이 골수에 배인 가증스러운 리명박역도는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속에 수치스러운 종말을 고하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일본과의 망국적인 군사협정체결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극악한 매국역적인 리명박쥐새끼무리들을 단호히 쓸어버려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