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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현대판〈을사오적〉의 최후도박》

2012년 05월 18일 11:39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18일, 남조선 국방부와 일본 방위상사이의 군사협정체결의 움직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친일을 부르짖으며 세상밖으로 기여나온 리명박역적이 저승길도 극악한 친일을 택했다.

이달말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을 파하여 일본 방위상과 마주앉게 하고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과 《물자로무호상제공협정》을 체결하려 한다는것이다.

두 군부간에 현재 이를 위한 최종적인 협상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합동군사연습과 《유엔평화유지활동》 등 군사행동시의 《협조》를 명분으로 내세운 남조선, 일본사이의 군사협정체결은 본질에 있어서 미일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의 완성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전후 사회력사적, 정치경제적 제관계들로 하여 상전인 미국과 일본, 미국과 남조선간의 군사적밀착은 이미 종적구도로 완성되였다고 볼수 있다.

아시아인민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대일경계심에 눌리워 지금껏 보류해온 남조선, 일본사이의 군사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3각군사동맹은 군사, 법률적으로 완결되게 된다.

락인된바와 같이 미일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의 완성은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에 따르는 아시아판《나토》의 창설로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에 새로운 《랭전》시대, 새 세계대전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이 아닐수 없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그 누구의 증대되는 《군사적위협》과 《도발》에 대처한다는 명목밑에 이 군사협정이 체결되는 차제로 3자간의 첫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며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될 제11차 아시아안전대화를 계기로 이 문제를 협의하기로 하였다 한다.

문제는 친미친일에 환장한 력대 남조선집권자들마저 손대기 꺼리던 이 군사협정체결에 쥐명박역도가 감히 맞도장을 찍겠다고 나선것이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의 령토팽창야망과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 그로 인하여 우리 민족과 아시아인민들의 반일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때에 매국배족적인 군사협정체결에 미친듯이 질주하고있다.

쥐명박역적으로 말하면 배속에서부터 친일근성을 타고나 조선민족으로 살기를 단념한 철저한 친일사대매국노이다.

집권후 오늘까지 일본과의 《과거를 묻지 않는 미래지향적관계》,《신협력시대》를 떠들며 치욕스러운 친일매국행위만을 일삼아왔다.

집권말기에 이른 지금에 와서는 조선전쟁시 남조선에 대한 《지원국으로 인정》했다느니 뭐니하며 《일본의 역할》에 대한 광고와 친일군사협정체결을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과 《공동대응》을 구실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극도의 대결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선인민과 아시아나라들의 들끓는 반일기운을 눅잦히고 일본반동들에게는 기어코 조선침략의 길을 다시 열어주려 모지름쓰고있다.

죽어자빠지는 순간까지도 더러운 친일행보를 계속하다가 썩어지겠다는것이다.

남조선각계와 민심이 쥐명박일당을 두고 《을사오적》보다 더한 매국노들로 락인, 배격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력사가 보여준바와 같이 극악한 민족반역자 쥐명박역도는 가장 무참한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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