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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2015년 03월 14일 19:31 공화국

유훈관철의 3년간을 총화/금후의 대책과 방도 토의

14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박봉주내각총리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군들과 관리국장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들, 도지구계획위원회 위원장들, 도식료일용공업관리국 국장들, 중요공장, 기업소지배인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첫째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결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둘째로 당창건 일흔돐, 조국해방 일흔돐에 즈음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첫째 문제에 대한 내각총리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결론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힌 불멸의 대강이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지난 3년간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창조한 력사적인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날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모든 일이 잘되여 백승만을 떨쳐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여 지난 3년간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3년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부족점들도 나타났다고 하면서 이 사업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지 못한 문제,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성있게 내밀지 못하고 중도반단한 문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지 못한 문제들을 심각하게 비판하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둘째 문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은 온 나라가 백두에서 창조된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으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 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자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하고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제시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들이 표명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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