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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효고 아마가사끼서지부 곽병출고문

2015년 03월 04일 11:54 동포생활

총련효고 아마가사끼서지부 고문인 곽병출동지가 2월 7일 오전 1시 급병으로 6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47년 11월 21일 효고현 아꼬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1970년 3월에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총련 효고현본부 국제부 부원, 1972년부터 총련 다지마지부 조직부장, 1973년부터 총련 아마가사끼동지부 정치부장, 1977년부터 총련 가와니시지부 조직부장, 1980년부터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 조직부장, 부위원장으로 사업하였다.

특히 1989년부터 9년간에 걸쳐 총련 이따미지부 위원장으로 사업하면서 한신아와지대진재로 큰 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생활과 기업재생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하였으며 이따미조선초급학교 새 교사준공을 위한 사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고인은 1998년부터 총련 다까라즈까지부 위원장, 2001년부터 과협 효고지부 회장으로 사업하였으며 그후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 고문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총련조직과 동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국기훈장 제2급, 국기훈장 제3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곽병출동지의 고별식은 2월 10일 효고현 아마가사끼시의 세레모니홀 이찌죠에서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아들 곽영훈씨)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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