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학교 위해 걸어온 15년/니시고베, 수마다루미지부 고령동포조직 《도라지회》
2014년 11월 27일 13:12 주요뉴스관하 동포, 학생들이 축하
총련 니시고베지부의 고령동포조직인 《장수회》와 총련 수마다루미지부의 고령동포조직인 《건수회》 회원들로 구성된 《도라지회》의 결성 15돐에 즈음한 경로모임이 11월 15일 고베시내의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장수회》와 《건수회》는 계속 존속하면서도 동포들의 련계를 더욱 넓히자는 목적밑에 통합하여 1999년 7월 4일에 《도라지회》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하였다. 그 이래 《도라지회》는 회원들의 건강유지와 동포끼리 교류를 깊이며 동포사회와 학교를 위한 운동도 벌리는 동시에 일본사람들과의 친목을 깊이는 마당으로도 되고있다.
니시고베, 수마다루미지부의 총련, 녀성동맹, 상공회 등의 여러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모임에서는 축하연과 니시고베초급 학생, 문예동 효고지부에 의한 공연 등이 진행되여 결성 15돐을 열렬히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