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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련행진상조사단

2014년 11월 05일 11:50 메아리

東京강제련행진상조사단이 결성 10돐을 맞이했다. 그 로정을 더듬어보느라니 관계자들의 로고와 훌륭한 성과에 대해 새삼스레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다.

메아리◆조사단의 첫 사업이 된 東京 祐天寺에 안치되여있는 浮島丸사건희생자들과 일제의 침략전쟁에 동원된 조선인희생자들의 정확한 조사와 북남합동추도회 개최, 동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죄와 보상 요구, 유가족초청, 유골반환 등의 활동부터 지울수 없는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북측출신자 425명의 유골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는것이 밝혀지고 유가족의 祐天寺초청과 유골반환의 길이 열리게 된것은 조사단의 공로다.

◆또한 東京大空襲에서 조선인피해자중 사망자가 1만명이상이 된다는것을 밝혀낸것이 북남조선과 일본의 연구기관들에서도 정설로 인정받게 되고 그 여파로 東京大空襲戦災資料쎈터에 《조선인코너》가 새로 보충된것도 빼놓을수 없다. 처음으로 실시된 八丈島에 대한 강제련행조사와 론문발표도 가치가 있다.

◆그밖에도 북과 남에 대한 증언청취,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를 비롯한 국제회의, 력사학회 참가 및 연구발표, 북남단체들과의 교류와 협조, 일본의 과거청산운동 참여, 합숙, 학습회, 강연회, 현지답사, 추도모임, 문화재반환조사방조사업, 극우세력의 압력에 의한 지방자치체들의 력사외곡행위항의투쟁, 내외언론을 통한 여론환기, 력사청산과 관련한 도서번역출판 등 한시도 멈추지 않는 활동들은 높이 평가되여야 마땅하다.

◆이런 사업이야말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로 이어주는 우리모두의 공동의 사명이자 책임이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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