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홍은정, 리세광선수가 개선귀국
2014년 10월 16일 09:28 체육조선내각주최로 연회 마련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3~12일에 걸쳐 중국에서 진행된 제45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홍은정, 리세광선수들이 조마운동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쟁취하여 15일에 개선귀국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70여개 나라와 지역의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11일에 진행된 녀자조마운동경기에서 홍은정선수가 15.599점을, 또한 12일에 진행된 남자조마운동에서 리세광선수가 15.416점을 각각 기록하여 우승을 쟁취하였다.
경기가 끝난 15일에 평양역에 개선귀국하여 그들을 당중앙위원회 김평해비서 김용진내각부총리, 김영훈체육상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 가족들이 맞이하였다.
그후 조선내각의 주최로 그들을 위한 연회가 옥규관에서 진행되였다.
김용진내각부총리가 연설하여 홍은정, 리세광선수들의 우승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주체의 체육강국을 일떠세우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나라의 체육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가 낳은 자랑찬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모든 체육인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잊지 말고 자신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육체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여 국제경기마다에서 더 많은 금메달을 쟁취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홍은정선수는 답사에서 체육인들에 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이악하게 훈련하여 국제경기들에서 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선군조선의 기상을 떨쳐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