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대회・남자력기〉김은국선수, 67㎏급경기에서 금메달/세계신기록 수립
2014년 09월 22일 08:52 체육남자・녀자유술에서 동메달 3개 쟁취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력기 62㎏급경기가 21일에 진행되며 김은국선수가 금메달을 쟁취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끌어올리기 첫번째들기에서 제16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세운 기록인 147㎏을 가볍게 들어올려 다른 선수들보다 2㎏ 더 많은 무게를 든 김은국선수는 새로운 기록갱신에 나섰다.
김은국선수는 두번째, 세번째들기에서 152㎏, 154㎏을 단번에 들어올려 아시아경기대회기록과 아시아기록, 세계기록을 갱신하였다.
추켜올리기경기 첫번째들기에서 170㎏을 자신만만하게 성공시킨 그는 174㎏, 178㎏을 련속 들어올림으로써 2012년 런던올림픽경기대회에서 세운 기록인 종합 327㎏을 328㎏, 332㎏으로 두차례나 갱신하였다.
한편 남자유술 73㎏급경기에서 홍국현선수가, 녀자유술 48㎏급경기에서 김설미선수가, 녀자유술 57㎏급경기에서 리효순선수들이 각각 동메달을 얻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