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태양절 100돐대축전 상보 발표
2012년 05월 07일 17:19 공화국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을 최상최대의 명절로 경축한데 대한 상보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희세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은 온 민족, 온 겨레의 가장 성스러운 명절이며 인류사적대경사이다.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사회주의강국의 존엄높은 주인이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선군조선은 그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랐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태양절이 안아온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100년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였다. 이 크나큰 감격과 환희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전인민적인 대축전으로 빛나게 장식되였다.
4월의 대축전은 주체의 태양 경애하는 수령님께와 위대한 선군태양 어버이장군님께 천만군민이 드리는 영원무궁한 영광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태양절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과 혼연일체를 이룬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뜻깊은 4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과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차넘쳤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린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우리 당과 군대, 인민의 굳은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김일성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 이것은 태양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업적, 불멸의 력사를 천추만대에 빛나게 하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에 대한 조국과 인민의 숭고한 경의의 표시로 된다.
절세의 애국자, 전설적영웅들을 태양의 모습으로 천세만세 모시려는 천만군민의 념원이 실현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참석하에 성대히 제막되였다.
태양영생의 언덕에 거연히 솟은 절세위인들의 동상은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민족적대변혁의 100년사를 빛내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대성의 상징이며 불멸의 존함으로 긍지높은 선군조선의 최상최대의 존엄이고 영예이다.
장대재언덕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가 수령영생의 기념비로 정중히 건립되였다.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들이 일떠선것은 수령의 위업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유서깊은 만경대가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의 마음의 고향, 태양의 성지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였다.
혁명의 요람 만경대고향집을 원상대로 더잘 보존하고 혁명사적관의 내외부의 면모가 일신된것을 비롯하여 만경대혁명사적지가 보다 아름답고 숭엄하게 꾸려졌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한 태양절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유서깊은 김일성경기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경축하여 중앙보고대회가 열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시여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선군조선의 새시대가 열리였으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거창한 전환기가 펼쳐졌다. 이 력사의 철리를 보고대회는 온 세상에 다시금 자랑스럽게 선언하였다.
전국의 도, 시(구역), 군, 련합기업소들에서 진행된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보고대회 및 보고회들에서도 절세위인의 혁명생애와 거룩한 업적을 높이 칭송하는 목소리들이 힘차게 울려나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이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였다.
영광의 열병식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축하연설은 전민족과 전세계를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온 열병광장이, 온 나라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다.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충만된 수령결사옹위의 대오, 최정예의 백두산혁명강군이 무진막강한 국력을 시위하며 열병식장을 도도히 굽이쳐갔다.
무적의 열병대오를 수도시민들이 떨쳐나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 열광의 화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태양기를 영원히 휘날리며 선군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억세게 나아갈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축포야회 《태양조선은 무궁번영하리라!》가 태양절의 밤하늘을 황홀하게 수놓았다.
장쾌하게 터져오른 4월의 축포는 천만년 부강번영할 우리 민족의 미래를 축복하는 환희의 불보라, 천만군민이 혁명의 수뇌부와 혼연일체를 이룬 태양조선의 국력을 떨친 승리의 불보라였다.
평성, 신의주, 해주, 강계, 혜산, 함흥, 청진, 원산, 개성을 비롯한 도시들에서의 축포야회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선군조국의 밤하늘에 신비하고 황홀한 불보라가 끝없이 펼쳐졌다. 군중들은 인민을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한평생의 로고가 어려와 눈굽을 적시였고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려갈 래일을 그려보며 필승의 열의로 가슴불태웠다.
수도 평양에서는 제14차 김일성화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멸의 꽃들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을 수십만명의 인민군군인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해외동포들, 외국손님들이 참관하였다.
각 도들에서 열린 김일성화전시회장들로도 참관자들이 그칠새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 불면불휴의 령도에 의해 세계적인 기념비로 솟아오른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이 개관되였다.
무장장비관은 화승대조차 변변히 없어 망국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경애하는 대원수님들의 선군업적을 전하며 주체조선의 총대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태양절 100돐을 맞는 우리 인민에게 선물하여주신인민극장이 웅장화려하게 일떠섰다.
은하수관현악단의 개관공연 《잊지 말자 혁명에 다진 그 맹세》가 이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선군조선의 성스러운 력사와 휘황한 미래를 장중하고도 풍만한 정서가 넘치는 예술적화폭으로 보여준 공연은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불타는 충정으로 장내를 젖어들게 하였다.
평양체육관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경축 대공연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가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모시고 태양의 력사를 만대에 빛내여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쳤다.
성대한 행사들과 함께 수도 평양과 전국각지는 태양절경축분위기로 뜨거워졌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가 발행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100권이 출판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혁명활동략력》, 《인민들속에서》 제100권을 비롯한 위대성도서들이 발행보급되여 태양절을 빛내이는데 기여하였다.
개성시 박연폭포주변의 천연바위에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결정체로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라는 만년대계의 글발이 새겨졌다.
백두산3대장군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 《민족의 어버이 김일성동지》, 《빨찌산의 아들 김정일동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가 신의주시에 훌륭히 세워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보여주는 사진문헌들을 비롯한 400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된 중앙사진전람회, 절세위인들의 고전적로작들과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행된 2만여종에 3만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을 보여준 국가도서전람회는 천출위인들의 업적을 깊이 체득할수 있게 하였다.
전국의 미술가들과 애호가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열린 전국미술축전, 국가산업미술전시회 그리고 전국웅변모임, 조선우표전시회, 잊을수 없는 영화들의 상영 등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경축무대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한 우리 어버이》, 농업근로자들의 회고무대 《수령님은 오늘도 우리 농민들과 함께 계신다》, 녀맹원들의 대합창공연 《어버이수령님과 녀성들》, 학생청소년들의 회고무대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은 영원한 우리의 해님》, 전국유치원어린이들의 종합예술공연도 관람자들을 감동시키였다.
평안남도예술인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 량강도예술인들과 혜산시 각계층 근로자들의 대합창공연 등 전국각지의 경축무대들에서 태양찬가들이 온 나라 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청년학생들의 야회, 집단체조들, 4월의 명절료리축전 등은 태양절을 경축하는 인민의 행복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의 령도따라 태양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선군위업계승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만경대상전국체육축전, 전국태권도축전, 빙상휘거모범출연,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육행사들도 태양절경축분위기를 더욱 돋구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에 드리는 로력적선물로 중요대상들이 련이어 완공되여 온 나라를 기쁘게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대용단과 헌신적인 령도에 의해 선군조선의 새로운 천리마속도를 창조하며 력사의 기념비로 일떠선 희천발전소가 태양절을 앞두고 준공하였다.
희천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10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대규모동력기지건설을 단 3년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인민사랑을 싣고 수도 평양으로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동해의 날바다를 길들이며 거창하게 일떠선 단천항에서 배고동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였다.
단천항은 어버이장군님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 크나큰 로고에 의하여 솟아난 선군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강성번영에 이바지하게 될 귀중한 사회주의재부이다.
조국땅 서해바다기슭에서는 대계도간석지의 정복자들이 곽산간석지 2계단건설을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남포-평양바다물수송관건설도 완공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수송관이 준공함으로써 수수천년 조국땅기슭에서 출렁이던 서해의 바다물이 수도의 한복판으로 흘러드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수도의 청춘거리에는 태권도모국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데 이바지할 태권도성지중심이 조선식합각지붕을 떠이고 웅장하게 일떠섰다.
618세멘트공장, 유기질복합비료공장, 소형착화탄과 수지마대공장, 황봉광산, 흥남대경수산기업소 수산물종합가공장과 포장재직장,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 드롭프스생산공정 등이 현대적으로 건설되여 조업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 평양곡산공장에는 강냉이가공공정, 효소생산공정이,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는 콩우유가루생산공정이, 평양담배종이공장에는 능력이 큰 위생용품생산공정이 새로 꾸려졌다.
수도의 만수대지구에 웅장하게 솟아난 초고층살림집들,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일떠선 만수교고기상점과 미래상점, 평안남도도서관, 지방의 기계공장에 꾸려진 세상에 자랑할만한 강성원 등은 강성국가의 문명을 꽃피우기 위해 베푸신 절세위인들의 사랑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성대한 경축행사들에서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 조국과 혁명의 양양한 전도에 대한 확신을 간직하였다.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의 년대로 수놓아갈 불타는 맹세가 조국강산을 진감하였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만민을 격동시킨 태양절경축행사들은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를 빛나게 장식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대축전이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받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장 고결한 충정과 의리속에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영원토록 무궁번영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