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로씨야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성원들과 면담
2014년 07월 03일 09:00 문화조로친선, 더 높은 단계에서 발전하기를 기대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2일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무력 군악국장 겸 군악총지휘자 왈레리 할릴로브가 인솔하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주요지휘성원들과 배우들을 만났다.
여기에는 조선측에서 렴철성륙군중장과 인민무력부 일군들, 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쎄르게이 두릐긴단장을 비롯한 주요지휘성원들과 배우들 그리고 주조 로씨야림시대리대사와 무관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 훌륭한 공연활동으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고무해주고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에 보내신 축하를 황병서총정치국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김정일장군님과 맺은 인연을 중시하고 조선을 또다시 방문한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한다는 귀중한 말씀을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번에 시간이 바빠 공연을 보아주지 못하고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성원들을 만나주지 못하였는데 후에 군악단성원들이 다 와도 좋고 지휘성원들만 와도 좋으니 조선에 꼭 휴양을 하러 오라고 몸소 초청하신데 대해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가 더 높은 단계에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계신다고 하면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원수님의 의도대로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을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조로친선을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앞으로도 나팔수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할릴로브 군악국장은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을 친히 초청해주시고 자기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면서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신 김정은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성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 군인들과 인민들이 지닌 조직성과 규률성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은 6월 25일부터 조선을 방문하였다. 평양과 원산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28일에는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군악단, 조선인민내무군 녀성취주악단과 함께 합동시가행진 및 군악례식을 진행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