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대회 결정관철에로(중)〉애족애국운동을 새 세대중심으로 전환
2014년 06월 10일 18:16 주요뉴스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서는 과업 둘째로, 본 대회를 계기로 애족애국운동을 새 세대 중심으로 전환할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여기서는 새 세대 일군대렬의 육성과 확대를 위한 발본적인 대책을 세우며 새 세대 단체들의 역할을 크게 높이는 문제가 강조되였다.
동포사회를 떠메고나갈 각오
후꾸시마현청상회 정명성회장(37살)은 대회보고에 있었던것처럼 총련이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해서는 3세가 주역이 되여 1세와 2세가 이룩한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고 그 우에 새 업적들을 쌓아올려야 하며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묶어세우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가 좌우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후꾸시마동포사회는 동일본대진재와 원자력발전소사고가 겹쳐 형언할수 없는 큰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지만 그 어려운 상황속에서 각지 청상회 회원들이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를 직접 찾아 除染(오염제거)작업을 함께 하는 등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섰다. 미더운 동포청년들의 모습은 이곳 지역동포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