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학생수 증가한 기따규슈초급／학부모들과의 신뢰관계가 열매 맺어

기따규슈조선초급학교가 원아, 학생수 련속증가의 성과를 안고 새 학년도를 맞이하였다. 6일 진행된 입원식 및 입학식에서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들, 관하 동포 등 150여명이 신입생들을 따뜻이 축복하였다.

최근년간 원아, 학생수의 감소현상이 계속되고있었던 동교에서는 이를 시정극복하기 위해 지부와 합심하여 각 방면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교원들이 학부모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면서 학생인입사업과 원아받아들이는 사업을 활발히 벌려왔다. 결과 마침내 2012년도에 65명이였던 원아, 학생수가 2013년도에는 69명으로, 금학년도에는 76명으로 불어났다.

동포들의 따뜻한 축복을 받은 신입생들

학교에 찾아오는 기회를

학교에서는 대상 부모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오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자고 떡치기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다. 또한 대상 어린이들과 부모가 학교생활을 체험할수 있도록 0살부터 최고학년인 해바라기반 입원대상자들을 위한 《체험입원》을 조직하고 작년도부터는 해바라기반 원아와 입학대상자들을 위한 《체험입학》을 시도하고있다. 이런 행사들은 아이들과 부모, 교원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는 동시에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수 있는 귀중한 마당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