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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론평, 《평화와 안전파괴의 장본인》

2014년 02월 12일 09:00 조국・정세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이 《북조선이 핵, 미싸일로 남조선과 세계를 위협하는데 대해 용납할수 없다.》고 발언한것과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론평을 발표하여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선의 조치를 지지하는 국제여론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려 북남관계진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미국의 술책의 발로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에서 핵위협은 력대로 미국에 의해 가해지고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자는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이라며 얼마전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진행되는 그 시각에도 미국은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을 조선서해상공에 끌어들여 핵타격연습에 미쳐날뛰였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력사와 현실은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나 우리의 민족적요구는 안중에 없으며 오직 저들의 지배전략수행과 핵전쟁도발의 구실만을 필요로 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화해,단합을 방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규탄하였다.

한편 8일 론평은 미하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군부호전세력들이 《미군이 직면한 아시아의 도전 가운데 첫번째가 북조선》, 《북의 핵,미싸일프로그람과 도발은 현존하는 위협》이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미싸일방위능력》확대를 공언한것은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확대강화하여 잠재적인 적수들을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유지해보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강력한 미싸일공격체계의 형성이며 그 작전범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과 전략기지들을 포괄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으로부터 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개발과 생산, 배비를 허용받은 일본은 미싸일방위체계도입을 다그치면서 수많은 신형미싸일들을 《자위대》기지들에 배비하고 요격미싸일을 장비한 이지스함의 작전수역을 해상주권범위밖으로 확대하고있다으며 조선의 《위협》을 요란히 떠들면서 남조선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적극 가담하도록 부추겨왔고 이제 와서는 남조선으로 하여금 《대북억지력》구축을 위해 선제공격체계인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를 조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내놓고 주장하게 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로씨야외무상이 자국의 국경부근에 전략핵폭격기들과 항공모함전단들을 전개하고 이 지역에서 미국이 세계적인 미싸일방위체계의 구성요소들을 창설하는데 박차를 가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서 특히 《북조선위협》을 구실로 취하고있는 조치들은 결코 정당화될수 없다고 까밝혔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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