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교또 미나미 산노, 도와분회 송년회
2013년 12월 28일 12:50 주요뉴스총련교또 미나미지부 산노분회와 도와분회의 송년회가 각각 12월 20일, 22일에 진행되였다.
미나미지부회관에서 진행된 총련과 녀성동맹 합동 산노분회 송년회에는 분회관하 남녀로소 25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 미나미지부 조창종부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오래간만에 총련과 녀성동맹 합동으로 모임을 조직하였는바 이를 계기로 앞으로 분회사업을 더욱 활성화해나가자고 말하였다.
또한 녀성동맹분회장의 딸(교또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2학년)이 평양에서 진행되는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국을 방문하고있다는것이 소개되자 회장에는 큰 박수가 터지고 《우리 분회의 자랑》이라며 기뻐하였다.
김태성부분회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연회에서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이 마련한 음식을 들면서 빙고게임과 추점회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한편 총련, 녀성동맹 도와분회 합동총회 및 송년회가 도와분회회관에서 진행되여 30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총련도와분회 정상길분회장과 녀성동맹 김서영부분회장이 지난 3년간의 사업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들은 지난 기간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있는 분회로 꾸리는데 큰 힘을 기울여왔으며 그 과정에 조선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가정대렬이 불어났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정력적으로 벌려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 결의를 다지였다.
총련미나미지부 림계봉부위원장의 선창으로 시작된 2부 연회에서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이 마련한 음식을 들면서 한해의 성과들을 돌이켜보았다.
【교또미나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