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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정일장군님 서거 2돐 중앙추모대회 거행

2013년 12월 17일 20:06 공화국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정일장군님 서거 2돐 중앙추모대회가 평양에서 거행되였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정일장군님 서거 2돐 중앙추모대회가 평양에서 거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정일장군님 서거 2돐 중앙추모대회가 평양에서 거행되였다.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일군들, 혁명렬사유가족들, 공로자들, 근로자들 그리고 재일본조선인추모대표단,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단들과 동포들, 연고자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 외국인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일장군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추모사에서 김정일장군님의 한생은 조선민족사와 세계정치사에 미증유의 대업적을 쌓아올리신 사상가, 정치가, 령장의 한생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온 사회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높이 당과 국가, 군대를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건설하시고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을 이룩하시였다.

선군을 한평생의 드팀없는 혁명신조로 간직하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조선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여 민족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온 겨레를 자주통일과 민족대단결의 길로 이끄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며 인류자주위업을 실현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나라와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애국자, 혁명가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조선을 빛내이실 웅대한 포부를 안으시고 혁명의 진두에 서신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령도자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시련을 다 겪으시며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혁명을 승리에서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사나운 눈보라도,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심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자욱에서 무진막강한 국력이 마련되고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이 꽃펴났다.

그는 천재적인 예지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민족번영의 영광스러운 시대를 펼치시고 주체위업완성의 만년초석을 쌓으신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인민군을 대표하여 최룡해총정치국장, 과학자들을 대표하여 국가과학원 장철원장,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현상주위원장들이 각각 결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르며 수령영생을 위한 충정의 대하가 도도히 굽이친 지난 2년간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장군님과 혈연의 뉴대를 더욱 억세게 이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장군님의 사상과 념원을 구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속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애국애민의 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무적의 군력과 불패의 군민대단결을 마련하시여 나라와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태양조선의 만년재보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통신은 연설자들이 김정은원수님의 백승의 령도따라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며 경제강국,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들끓는 전구마다에서 시대를 진감시키는 새 기적,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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