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14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혁명사적물보존실을 돌아보시였다.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는 지난 기간 4.25문화회관, 서해갑문을 비롯한 수많은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한 관록있고 전통있는 설계연구기지이다.

주석님께서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6월 인민군대의 설계기관을 창립할데 대한 귀중한 교시를 주시고 이곳 설계연구소의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현명하게 령도해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에서 작성한 중요대상들의 설계도면들과 모형사판들을 보아주시면서 설계를 잘한다는 높은 평가도 안겨주시며 유능한 설계집단으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의 설계를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에 맡겨주시고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사적물들과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보시면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가 걸어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에 대한 주석님과 장군님의 령도일지만 보아도 조선의 건설력사에 대해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건설령도업적은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에 혁명사적교양실을 잘 꾸려놓고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당의 전국요새화방침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구상을 관철하는데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진행되는 때에 이곳을 찾아왔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여러 설계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설계연구소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건설에서 오늘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가 선구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당에서 맡겨준 그 어떤 과업도 훌륭히 수행하자면 설계일군들이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건축설계안들을 내놓겠다는 높은 리상과 야심만만한 배짱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설계일군들은 늘 머리를 쓰고 궁리를 많이 하며 자신의 실력을 부단히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당의 구상과 인민의 지향에 맞는 설계안들을 내놓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에서는 설계일군대렬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지도단위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당조직과 해당 지도단위에서는 설계일군들이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정치사업을 짜고들며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설계일군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적인 건축발전추세를 잘 알수 있게 자료열람실을 현대적으로 더 잘 꾸려주는것을 비롯하여 조건보장대책도 따라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설계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면 설계방법을 과학화하고 설계수단을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곳 설계연구소에 필요한 최첨단설계수단들을 자신께서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원수님께서는 설계연구소의 내외부를 문명국의 설계도를 그리는 기관답게 일신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통신은 끝으로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들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현실로 펼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