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모임2014〉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평양 도착/호텔종업원들이 따뜻이 환영
2013년 12월 06일 09:00 공화국2014년은 양력설에 진행
【평양발 리동호기자】평양에서 진행되는 2014년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게 될 《제28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12월 5일 비행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121명의 학생과 7명의 교원들이 뻐스 《조청애국호》를 타고 숙소인 평양호텔로 이동하였다. 저녁 7시에 호텔에 도착, 종업원들이 《반갑습니다》노래를 부르며 따뜻이 맞이하였다.
예술단은 이날 호텔식당에서 조국에서의 첫 식사를 하고 호실배치를 한 후 전체모임을 가지였다.
예술단은 초급부 5학년부터 고급부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였다. 학생책임자를 맡게 된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지리구학생(중2)은 《우리 서로 처음 만난 동무가 많지만 공연을 꼭 성공시킵시다!》고 단원들에게 호소하였다.
2007년부터 음력설에 진행되여온 설맞이공연은 2014년에는 양력설에 진행되게 된다. 학생들은 약 한달간 침식을 같이하면서 공연훈련을 하여 본공연에 림하게 된다.
김윤선단장(오사까조선고급학교 교장)은 호텔종업원의 따뜻한 환영이 정말로 고마웠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잘하겠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사진 리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