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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남조선당국의 유인랍치행위를 규탄

2013년 11월 22일 06:19 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최근 괴뢰패당이 조선주민들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려다가 중국공안기관에 적발체포된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정보원이 모략단체들과 인신매매군들을 내몰아 우리 주민 여러명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려다가 중국공안기관에 적발체포되는 사건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패당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해당 나라에 그 무슨 《외교압력》이니, 《난민지위부여》니 하면서 주제넘게 소란을 피우고있다.

지어 미국무성까지도 《북송해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가소롭게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날강도적인 궤변이다.

이번에 적발된 사건은 명백하게 드러난 우리 주민들에 대한 또 하나의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유인랍치행위로서 용납못할 반인륜적범죄이다.

모략의 소굴 괴뢰정보원을 비롯한 공식기관들이 《종교》, 《인권》 등 여러가지 탈을 쓴 모략단체들과 돈에 환장이 된 거간군들을 3국에 내몰아 우리 주민들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 반공화국모략책동에 써먹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괴뢰들의 마수에 걸려 랍치되여 강제로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인간생지옥의 저주로운 세상을 박차고 공화국의 품에 다시 안긴 우리 주민들만도 여러명이 되며 그들에 의해 랍치만행의 진상과 괴뢰패당이 고향으로 돌아오려는 사람들을 잡아두고있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특히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우리 애어린 청소년 9명을 북부국경지대에서 유인랍치하여 동남아시아를 거쳐 남조선으로 끌어가려다가 적발된것은 괴뢰패당의 유인랍치행위가 어른, 아이 할것없이 무차별적으로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에도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공민들과 자녀들가운데 괴뢰패당에 의해 유인랍치되고 그들을 인질로 정체모를자들로부터 협박전화가 걸어온 신고가 계속 제기되고있다.

이번 사건은 그 일환으로서 괴뢰패당의 극악무도한 유인랍치만행을 고발해주는 산 증거이다.

범행현장에서 덜미가 잡힌 괴뢰패당은 지금 저들의 반인륜적만행을 가리워보려고 그 무슨 《탈북자》니, 《난민》이니 하고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인간사냥군으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

세상에는 괴뢰패당처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다른 나라의 주권과 국제법까지 거리낌없이 무시하면서 백주에 유인랍치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는 천하악한은 없다.

우리 주민들에 대한 괴뢰패당의 반인륜적인 유인랍치범죄는 마땅히 엄중히 단죄규탄되여야 하며 그런 날강도행위를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유관국들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국제법적요구대로 우리 공민들을 조속히 돌려보낼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최근 괴뢰정보원과 그와 결탁한 자들이 우리 주민들과 자녀들을 유인랍치하고 그들을 인질로 협박전화까지 걸어오는 엄중한 현실적조건에서 우리는 이미 선포한대로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에 가담한 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차없이 징벌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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