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기초중고 학생들이 벼베기와 고구마캐기
2013년 11월 16일 09:41 민족교육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초, 중급부 학생들이 10월 29일, 초여름에 이바라기군 오바따에 심었던 벼와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농장 경영자의 도움을 받으며 고구마를 캐였다. 고구마는 묵직하게 잘 자라 학생들의 팔보다 굵었다.
다음으로 농장 경영자가 벼를 베는 농기계를 몰고 벼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어 학생들은 낫을 들고 벼를 베였다. 이날 점심은 수확한 고구마로 끓인 고구마국이였다. 학생들은 수확의 기쁨을 안고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모내기로부터 가을걷이까지의 일련의 체험을 통하여 배운것, 느낀것을 발표하였으며 협력해준 농장 경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농장 경영자가 《래년은 무슨 모종을 심고싶은가.》고 묻자 학생들은 《다음은 무우를 심자요.》, 《래년도 꼭 하고싶어요.》라고 힘차게 대답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