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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미야기 청년학교 개교/《언어는 민족의 원점》

2013년 10월 30일 09:45 주요뉴스

《자기 의사를 우리 말로 표현하고싶다.》

 《ㅏㅑ학교》의 강사와 수강생들

《ㅏㅑ학교》의 강사와 수강생들

조청미야기에서 8월말 일교생과 일교출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학교인 《ㅏㅑ학교》가 개교되였다. 동포사회를 민족성이 넘치는 동포동네로 꾸리며 민족교육사업을 고수발전시켜나가려는 총련의 방침에 따라 조청미야기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였다.

현재 강사 1명과 보조원 1명이 3명의 수강생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고있다. 한달에 2번 청년학교를 꼭꼭 운영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조청을 비롯한 우리 조직과 우리 민족 그리고 조국을 몸가까이 느끼는 마당을 제공해주고있다.

수업은 쓰기, 읽기, 회화를 기본으로 하여 년 2번 실시되고있는 한글검정시험을 향해 매 개인의 수준에 알맞게 진행된다. 또한 우리 노래를 배우고 번역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리해를 깊이게 하고있다. 그리고 수업마다 숙제도 제시하여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말을 배워나가는 힘을 키우도록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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