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 아끼따반 김현만반장／《내가 한몫 다하겠다》

조청 아끼따반의 성원은 4명. 소인원수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여기고 김현만반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친 조청원들은 동포사회의 새 모습을 창조하자고 활동하고있다.

작년초부터 반장으로 임명된 김현만반장은 당시 그 직책을 가진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사업을 하는가조차 몰랐다. 그러던 작년 4월말 조청일군대표단의 한 성원으로서 조국을 방문하여 일본각지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조청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