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초중고 중급부창설 60돐기념 《대납량제》, 500여명으로 성황
2013년 09월 11일 13:02 주요뉴스분회장, 반장들이 실행위원이 되여 주최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중급부창설 60돐기념《대납량제》가 7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의 주관밑에 총련과 녀성동맹 분회장들, 조청 반장들이 실행위원회를 무어 주최하였다. 당일은 우천으로 인하여 체육관에서 열리기는 했으나 회장은 현하 남녀로소 동포들 500여명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히로시마에서 이와 같은 현규모의 동포행사를 분회장, 반장들이 중심이 되여 주최하는것은 처음이다.
총련본부에서는 약 2년전부터 분회를 거점으로 활기넘친 동포사회를 꾸릴것을 목표로 현하 17개 분회들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힘을 돌려왔다. 그 결과 오래동안 유명무실화되여있었던 분회들까지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속에서 분회장, 반장들은 납량제를 조직하기 위해 동원사업을 비롯한 제반 준비사업을 맡아 분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