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0년, 각지에서 추도행사가 진행된다
2013년 08월 26일 15:33 주요뉴스9월 1일 간또대진재가 발생한 때로부터 90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일본 내무상(内務省)은 警保局長명의로 각 지방장관앞으로 전문을 보냈다. 그 내용인즉 조선사람들이 《진재를 리용하여 각지에 방화하고 不逞의 목적을 수행하려 하고있다.》, 《각지에서 십분 주밀한 시찰을 실시하고 선인(鮮人)의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히 단속하라》는것이였다. 이에 따라 각지에서 自警団이 조직되였으며 류언비어가 신문을 통해 각지에 전파되였다.
그리하여 일본의 군대, 경찰, 류언비어를 믿은 민중의 손으로 수천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