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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평양시민들과 함께 룡악산팀과 보통강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를 관람

2013년 08월 15일 09:16 주요뉴스

14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14일, 평양시민들과 함께 룡악산팀과 보통강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경기는 보통강팀의 먼저차기로 시작되였다.

두 팀은 당의 주체적인 훈련방침을 받들고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를 발휘하여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

지난 시기 국제국내경기들을 통해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우수한 선수들과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망라된 두 팀이 대전하는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은 시작부터 열정적으로 응원하였다.

조선식의 경기전법을 구현하여 경기를 빠른 속도로 운영하는 량팀선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는 시종 치렬하였다.

두 팀은 선수들의 결합능력을 높이고 든든한 방어로부터 역습속공이행으로 자기 팀의 전술적의도를 잘 살리면서 맹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측면돌파와 짧은 련락으로 득점의 기회를 노리던 룡악산팀의 전술이 은을 내여 전반전 33분경에 공격수 19번선수가 문전 16m 지점에서 강한 차넣기로 첫 꼴을 넣었다.

벌차기기회를 마련한 보통강팀에서 전반전 36분경 공격수 8번선수의 묘한 깎아차기가 성공되여 전반전경기는 1-1로 비긴 가운데 끝났다.

후반전경기에 들어와 룡악산팀 선수들은 육체, 기술적특성을 잘 살리고 공처리속도와 좌우기동을 민활하게 하면서 경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였다.

11분경 룡악산팀의 방어수 12번선수가 멋진 머리받기로 귀중한 한꼴을 기록하였다.

선수들의 재치있는 동작과 아슬아슬한 득점기회들이 마련될 때마다 관람자들의 힘찬 고무와 열띤 응원은 경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선수들의 강의한 투지와 높은 축구기술이 련이어 발휘된 경기는 룡악산팀이 2-1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

관람자들은 조선식의 경기전법과 집단주의정신,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보여준 두 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통신은 전체 선수들과 관람자들이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주체의 체육강국건설과 조선의 부강번영에 헌신해갈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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