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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론평, 《일본의 미래는 옳바른 과거청산에 있다》

2013년 08월 08일 09:00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일본의 미래는 옳바른 과거청산에 있다》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의 집권자는 나라마다 자기 력사에 대한 《긍지감》을 가지고있으므로 그를 《호상 존중》해야 한다고 하였다.

일본이 주장하는 그 무슨 《력사에 대한 긍지론》은 저들의 과거침략사에 대한 로골적인 찬미로서 국제사회가 더는 그에 대해 시비하지 말라는것이다.

이것은 일본의 과거전쟁범죄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지난 세기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력사는 결코 일본인민의 긍지로 될수 없다.

그것이 인류에게 너무도 참혹한 피해와 고통을 가져다준 피비린내나는 범죄의 력사이기때문이다.

일본이 자기의 수치스러운 력사에 대해 《긍지》니 뭐니 운운하는것은 결국 군국주의부활로 침략의 과거사를 재현하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같다.

현실적으로 일본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국민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주입하는 한편 재침을 위한 법적, 군사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의 정치인들이 나서서 《령혼들에 대한 경의의 표시》요 뭐요 하며 《야수꾸니신사(靖国神社)》참배를 선동하는가 하면 나치스도이췰란드정권의 수법을 따라배워 《헌법개정》을 다그쳐야 한다고 하고있다.

얼마전에 발표된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을 통해 볼수 있는바와 같이 일본은 《헌법개정》에 의한 집단적자위권행사와 국방군의 창설, 《선제공격능력보유》를 차후전략으로 내세웠다.

국제적고립과 배격만을 불러오는 일본의 그릇된 력사관과 그의 발로인 우경화, 군국화책동이 어떻게 나라의 《긍지》로 될수 있으며 미래를 담보할수 있겠는가.

일본이 국제사회와 화합하고 자기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는 길은 옳바른 과거청산에 있다.

이를 망각하고 해외침략을 위한 우경화, 군국화에로 계속 나가는 경우 일본의 앞날은 보다 암담해질뿐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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