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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으며 웃음꽃 만발, 새 출발에로/녀성동맹지바 세이부지부에서 100명규모 모임

2026년 04월 07일 18:03 단체・사업체

녀성동맹 세이부지부 봄맞이모임이 진행되였다

녀성동맹지바 세이부(西部)지부가 주최하는 봄맞이모임이 3월 28일 후나바시시(船橋市)내 연회장에서 100여명의 참가밑에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각지에서도 녀성동맹모임이 개최되고있으나 이곳 지부에 있어서 이번 모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봄맞이》모임이 되였다.

먼저 주최자를 대표하여 녀성동맹지부 김명주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더 일찌기 이런 모임을 가져야 했던데 코로나재앙과 여러 사정이 겹쳐서 모임을 조직하지 못했던데 대해 사과를 드린다. 화창한 봄날에 이렇게 많은분들이 모여준것이 정말로 기쁘다. 오늘 화창한 봄날을 맞이했듯이 다같이 새로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수 있으면 좋겠다.》

녀성동맹 세이부지부는 30년이상 비전임일군들의 힘으로 운영되여왔다. 그런데 2020년의 코로나재앙에 이어 《힘든 일, 슬픈 일》(김명주위원장)이 겹쳐 녀성들이 모이는 지부행사는 개최하지 못했었다. 그런 속에서 40대로부터 70대에 이르는 9명의 지부상임위원들이 하나가 되여 작년에 동포방문담화사업을 착실히 벌려 100명규모의 이번 모임을 준비하였다.

그리하여 봄맞이모임에는 지부관하의 20대로부터 90대까지의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참가하였으며 녀성동맹중앙 권경애고문, 녀성동맹 지바현본부 신영희위원장 그리고 총련 세이부지부 오학성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상임위원들, 지역상공회 리사들, 현청상회 회장 등 남성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총련지부 오학성위원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오학성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남성 참가자들이 《우리 지부의 노래》를 피로하였다.

오학성위원장의 말에 의하면 원래 있었던 이곳 지부의 노래를 2018년 새시대에 맞게 개작하였으나 코로나재앙 등으로 널리 불리우는 기회가 없었다. 노래는 여러곳에 흩어져사는 동포들이 굳게 뭉쳐 1세동포들이 쌓아올린 자랑많은 지부를 빛내가리라는 내용으로 되여있다. 앞으로 400호를 헤아리는 지부월간정보지에도 게재하여 널리 보급해나간다고 한다.

여러 단위들이 노래를 피로하였다.(사진은 엄마어린이모임 《병아리》)

무대우에서는 지바초중 학생들, 엄마어린이모임 《병아리》 성원들이 각각 노래를 피로하여 큰 박수가 일었다.

이어 여러 상품들이 준비된 돌가보게임이 지바초중 어머니회 회장 및 력대회장들의 사회로 진행되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마지막에는 금강산가극단 리문기(공훈배우), 김성대, 문룡대단원들에 의한 소공연이 피로되였다. 춤판이 벌어지고 총련지부위원장이 장고를 치며 흥을 돋구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봄맞이모임은 막을 내렸다.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에 의한 소공연의 한 장면

후나바시북(船橋北)분회 박경순분회장(74살)은 《나의 어머니 친구들도 많이 왔다. 모두가 서로 아는 사이이다. 오늘은 젊은 세대도 많이 와서 애국의 대가 이어지고있음을 실감하였다.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하였다.

행사가 겹친 2026년

올해 지바에서는 18년만 2번째가 되는 《우리 민족포럼》(7월 5일)이 개최되며 지바초중창립 80돐(11월 3일에 기념행사)을 맞이한다.

지바초중 어머니회 김사영회장(52살)은 학교창립기념행사는 물론 급식이나 김치만들기, 바자 등 바쁘게 될것이지만 특히 떡치기모임에 힘을 넣고싶다고 구상을 이야기한다. 그는 《어머니회 성원들은 역원들만이 아니라 모두가 사이좋게 하고있다. 첫째도 둘째도 당사자들이 즐기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올해에는 많은 새 1학년생이 들어온다. 이 좋은 분위기와 기세를 살려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지부 김명주위원장은 《동포를 찾아가 만나는것이 기본이다. 지부를 언제나 따뜻이 보살펴주고있는 고문들의 덕택으로 힘을 내여 사업할수 있었다. 그 결실이 맺어져 지바동포들에게 있어서 뜻깊은 올해의 시작을 잘 뗼수가 있었다.》고 돌이켜보았다.

그는 지부상임위원들, 동맹원들의 결심을 담아 이렇게 말하였다.

《학교창립행사나 민족포럼 등 녀성동맹에 요구되는것은 무조건 받아들이고 해낼 결심이다. 그것이 곧 밝은 미래에로 이어지리라 믿고있다.》

녀성동맹 세이부지부 봄맞이모임 참가자들

(강이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