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분회를 찾아서 2〉녀성동맹히로시마 히가시지부 후따바분회
2026년 03월 18일 08:00 본부・지부・분회《모든것의 출발점은 사람과의 사업》

학교행사에서 《후따바 녀맹카페》를 운영하고있다. (사진은 모두 녀성동맹분회제공)
녀성동맹히로시마 히가시지부 후따바분회는 2024년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분회》, 25년에 《상부상조의 미풍이 넘치는 분회》로 표창되였다. 이곳 분회에서는 방문담화사업, 사회교제망(SNS)을 활용한 사람과의 사업을 꾸준히 벌려 지역동포들을 우리 조직, 우리 학교의 두리에 묶어세워왔다.
뉴대를 다져

작년에 총련분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송년회에 70명이상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분회 역원들을 비롯한 열성자들은 지부상임위원회에도 망라되여있으며 지부, 분회위원회에서 늘 지역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밀접히 련계를 취하고있다.
이들이 주력하고있는것이 방문담화사업이다.
후따바분회에서 약 15년간 분회장을 맡아하는 리순희분회장(61살)을 중심으로 5명담당체계를 정상가동시켜 지역의 동포집을 적극 찾아가고있다.
분회장에 의하면 지역에는 우리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젊은 동포녀성들이 적지 않은 한편 홀로 사는 고령동포도 있다. 폭넓은 년령층의 녀성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애로점을 풀어주고 지부사업의 일환으로 판매하고있는 쌀을 가져가는 등 생활상의 도움도 주고있다. 녀성동맹기관지 《조선녀성》, 지부정보지를 비롯한 출판선전물들도 100% 동포들에게 가닿도록 하고있다.
《지역동포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게 그들과의 뉴대를 다져나가는것》을 신조로 삼고 활동을 벌리는 역원들이 있어 후따바분회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넘치는 분회》로 지역동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10년이상 계속

《녀맹카페》는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분회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동포들을 망라한 사회교제망을 통해 조국과 총련조직, 조선학교와 관련한 소식을 제때에 알리고있다. 또한 지부와 분회, 학교의 행사소식, 동포음식점의 선전을 비롯한 알림도 공유하고있다. 동포들이 자기 지역, 자기 동네에 대하여 깊이 알고 애착을 느끼도록 하는데 주력하고있는것이다.
방문담화와 사회교제망을 활용한 사람과의 사업은 큰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분회에서는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총련분회와 합동으로 군중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일상적으로 선전활동을 벌린 결과 행사에 참가하는 동포수는 후따바분회가 히가시지역에서 가장 많다.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히로시마초중고의 행사마다 운영하여온 《후따바 녀맹카페》는 현재 지부차원에서 조직하고있는데 역시 후따바의 성원들이 앞장서고있다.
녀성동맹 히가시지부 박양자위원장(61살, 후따바분회관하 거주)은 《분회위원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10년이상 꾸준히 벌려온 결과 무슨 행사나 사업이 있을 때에는 동포들이 적극 응해준다.》고 말한다.
리순희분회장은 《사람과의 사업은 모든것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후따바동포들의 생활에 미소가 넘치게 하여야 한다. 동포들이 의거해주는 분회를 지향하여 더 열심히 활동을 벌리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박충신기자)
〈모범분회를 찾아서 1〉녀성동맹혹가이도 삿보로지부 북서동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