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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의 애국의 세계/시지《종소리》제105호에서

2026년 01월 15일 09:14 문화

종소리 105호 표지

《종소리》시인회가 발간하는 시지《종소리》제105호가 15일에 발간되였다.

17작품이 수록된 시지속에서 시《스승님께》(허옥녀 작)는 류다른 창작경위를 가진 작품이다.

작년 3월 22일부 《로동신문》 6면에 본지가 게재한 문예동오사까 허옥녀고문의 수필《문예동과 더불어 반세기》의 내용을 소개한 글《애국의 길에 바쳐온 나날이 참으로 보람찹니다》가 실렸다.

조선의 저명한 시인이며 허옥녀고문이 조국을 방문하여 문학창작전습을 받았을 때의 스승이신 변홍영씨(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는 그 기사를 읽고 받은 감격과 이역의 《제자》에 대한 격려의 마음을 담아 지은 시《애국의 붓을 놓지 않은 로시인에게》를 문학월간잡지 《조선문학》2025년 제7호(7월 5일발행)에 발표하였다.

《〈종소리〉시인회》 서정인대표에게서 이 소식을 듣게 된 허옥녀고문은 스승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의 심정을 금할길 없어 곧장 시《스승님께》창작에 달라붙었으며 《종소리》2026년 신년호(105호)에 내놓게 되였다.

(조선신보)

스승님께/허옥녀

 

스승님!

 

《조선문학》 7호에 올려주신 글

《애국의 붓을 놓지 않은 로시인에게》

놀라움과 감격속에 받아보았습니다

 

헤여진지 어느새 서른해가 지났건만

이역에서 찾아간 이 제자를

아직도 잊지 않으셨단 말입니까

 

창작강습의 나날은 비록 짧았어도

스승님께서 배워주신 귀한 말씀들은

언제나 내맘의 길잡이가 되였답니다

 

단어 하나 토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보잘것없는 시줄에 생명을 부어주신

배움의 나날을 어찌 잊겠습니까

 

어려움앞에서도 신념을 잃지 말고

이역에 살아도 조국을 안고 살라하신

스승님의 말씀 잊은적 없었습니다

 

벽에 부딪칠 때마다 가슴에 꽉 찬것은

조국위해 한몸 바치던 인민들의 모습

래일이 더 좋을 어머니조국이였습니다

 

스승님!

오늘도 남의 나라 이땅엔

몹쓸 광풍이 휘몰아치고있습니다

 

하지만 선대들이 피로 지킨 조국을

목숨처럼 귀중한 우리의 말과 글을

어찌 또다시 빼앗길수 있겠습니까

 

아직은 갈 길이 멀고 험해도

환희에 넘칠 상봉의 그날 그리며

애국의 붓대를 더 높이 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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