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가겠습니다

2026년 01월 08일 15:03 조국방문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로동신문》)

8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글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가겠습니다》의 전문을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뒤에는 언제나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는것을 항상 의식하면서 가슴을 쭉 펴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며 순결무구한 마음으로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을 받들어야 합니다.》

이역의 학생소년들은 올해의 뜻깊은 설맞이공연에도 감동깊은 작품을 가지고 출연하였다.관람석의 모든 사람들이 아니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면서 총련애국위업을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억세게 자라날 굳은 결의를 다지는 이역의 학생소년들을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며 눈굽을 적시였다.

《또다시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습니다》

지난해 초가을부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교육국으로는 전화가 그칠새없이 걸려왔다.통보문들도 꼬리를 물었다.

《다음해 조국에서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할 학생선발을 언제부터 하게 됩니까?》,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정말 안달이 났습니다.학부형들이 더합니다.저저마다 자식들을 보내고싶어합니다.》…

총련일군들은 가슴이 후더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을 만나주신 소식이 얼마나 동포사회를 격동시키였던가.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성원들의 체험담은 또 그 얼마나 감동을 자아냈던가.

예술단을 뭇는 과정에 일화가 많이 생겨났다.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게 되여 기뻐하는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김선덕에게 오랜 교육자인 아버지는 조국에 가면 너는 거창한 현실을 목격할수 있다,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조국동무들의 모습도 볼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박신, 박순쌍둥이형제의 아버지는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교장으로서 지난 시기 여러번 조국을 방문하였다.맏형도 지난해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성원으로 조국에 왔었다.이번에 자기들 쌍둥이도 조국으로 함께 가고싶은 소원을 풀게 되여 박신과 박순은 정말 기뻐했다고 한다.그런데 나어린 막내동생이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떼를 써서 정말 애를 먹었다는것이다.

마침내 일본각지의 조선학교들에서 선발된 110여명의 학생들로 예술단이 무어졌다.그들중에는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박신, 박순쌍둥이형제외에도 기후조선초중급학교 리준화, 리준헌쌍둥이형제,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김유아, 김유나자매, 같은 학교의 황세경, 황우주오누이, 아마가사끼조선초중급학교 김앙수, 김의수형제도 있다.

여느때와 달리 초급부학생들이 절반이나 망라되였는데 사실 그때문에 인솔교원들의 우려가 컸다고 한다.하지만 그 나어린 학생들이 무거운 트렁크를 끌고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복잡한 로정을 한마디 투정도 없이 이어왔다.조국으로 가는 길이여서 조금도 힘들지 않다고 하는 그애들을 보며 교원들은 대견함을 금치 못하였다.

동포사회의 열렬한 축복을 받으며 조국으로 달려온 그들에게 크나큰 영광이 차례졌다.

지난해 섣달그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모두가 가슴한가득 받아안았던것이다.다음날인 올해의 뜻깊은 설날에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조국동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촬영대에서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올리며 이역의 학생소년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였다.

정말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 조국인민들 누구나 목청껏 노래부르듯이 친근한 어버이이시다.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 김소영은 꿈결에도 그리던 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 재일동포들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그이를 모시고 기념촬영을 한다는 이 사실에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다.문득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회장사업을 하고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버지가 이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기뻐할가.아버지, 나는 오늘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왔습니다.

얼마후에 막을 올린 설맞이공연 전 기간 눈물이 샘솟듯하였다고 한다.음악무용이야기 《원수님 한품속에 우리 자라요》의 마감에 대형꽃바구니를 들고나와 아버지원수님의 안녕을 축원하는 그의 목소리는 푹 젖어있었다.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리소아는 지난해의 설맞이공연에도 출연한 학생이다.류창하고 절절한 그의 설화는 관객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올해의 공연에서도 그는 설화를 맡았다.지난해 설날에는 무척 긴장하였었는데 이번에는 너무도 가슴이 높뛰여 어떻게 설화시를 읊는지 의식하지 못하였다고 한다.아버지원수님을 몸가까이 만나뵙고 기념촬영을 하던 때의 격정이 가라앉지 않아서였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실 때 두볼을 다독여주신 김유아, 이번에 동생 김유나와 함께 설맞이무대에 선 그의 마음도 다를바 없었다.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학생들은 저저마다 격정을 터치였다.

《오늘은 한생토록 잊지 못할 영광의 날이다.》, 《조국동무들과 꼭같이 우리들도 아버지원수님의 아들딸들이다.》, 《우리에게는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신다.그 언제나 기다리는 아버지가, 아버지가 계신다.》

그 모습을 대견하게 지켜보며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 부장 윤성수동포는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이 아이들이 오늘을 영원히 잊지 않겠구나.)

조선의 아들딸답게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5월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랑스러운 총련의 학생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늘 가슴에 새기고 배우며 생활하고있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묵고있는 평양호텔의 복도들에는 류다른 게시판들이 붙어있다.《우리 말을 하는 시간은 곧 애국으로 사는 시간!》이라는 글이 큼직하게 씌여진 게시판에는 《얌전하다》, 《보조개》 등 다양한 어휘들이 꽉 차있다.《오늘의 노래》게시판에는 《친근한 어버이》,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원수님만 따라가리》, 《가리라 백두산으로》,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우리는 조선사람》 등 동포학생들이 즐겨부르는 많은 노래제목들이 있다.

련습과 참관 등 일정이 분망하지만 동포학생들은 이처럼 단 하루도 공부를 중단하지 않고있다.

조국방문의 나날 그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주체조국의 존엄높은 위상을 체감하고있다.만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새 문명의 별천지들, 자력의 기상높이 온갖 도전과 난관을 박차며 솟구쳐오르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실체들을 보며 조선사람이 된 긍지를 가슴벅차게 간직하고있다.

숙소와 련습장, 참관지 등 이르는 곳마다에 세심히 어려있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극진한 사랑을 느끼면서, 친혈육의 정이 그득히 어려있는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눈빛을 마주하면서 이역의 학생들의 생각은 깊어진다.

아버지원수님의 품, 조국의 품은 진정 어머니품이다.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버지, 어머니들이 애국의 화원을 왜 그리도 굳건히 지키고 아름답게 가꾸어오고있는지 잘 알게 되였다.애국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어머니조국을 굳건히 받들어나가자.

이것이 누구라 할것없이 가슴속에 고패치는 생각이다.

모두의 심정을 대변하여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문우화는 어머니조국의 사랑이 뜨겁게 흘러드는 해빛밝은 교정에서 열심히 배우고배워 조국과 총련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애국인재로 준비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이번에 자녀들을 따라 조국에 온 학부형들이 적지 않다.안심치 않아서가 아니라 조국에서 름름하게 성장하는 자식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싶어서였다.지난해의 설맞이공연때 동포학생들의 인솔교원이였던 고베조선고급학교 교원 양금녀녀성은 이번에는 막내아들을 따라 학부형의 자격으로 왔다.

학부형들 누구나 말한다.우리 아이들이 더욱 명랑하고 활기있고 대바르게 자라나는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고, 정말로 조국방문은 아이들의 정신적성장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예술단 단장인 도슌조선초급학교 교장 리철수동포는 조국방문이 우리 학생들에게 있어서 교실에서의 몇십몇백시간의 수업보다도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는것을 재삼 절감하였다고 말하였다.

부단장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교육국 부장 신태광동포의 심정도 다를바 없다.오래동안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교장,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교직동) 위원장으로 사업한 그의 아버지는 예술단 인솔성원으로 조국으로 떠나가는 아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였다고 한다.

《애국의 길은 대를 이어가야 한다.우리 학생들을 대바르게 키워가야 할 책무가 이제는 너희들세대에게로 넘어갔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고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갈 결의를 다지는 나어린 학생들을 보면서 교육일군으로서의 사명감이 더욱 가슴을 파고든다고 신태광동포는 말하였다.

지금 조국에서 뜻깊은 나날을 보내는 이역의 학생소년들의 가슴속에서는 우리 학교와 총련조직을 지키고 사회주의조국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맹세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총련의 대는 이렇게 이어진다.

* *

며칠후면 이역의 학생소년들은 조국을 떠나게 된다.

그들을 기다리며 온 동포사회가 환희로 끓고있다.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고 활짝 웃으며 돌아오는 아들딸들을 동포들은 열렬히 축복해줄것이다.

이전에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이런 광경은 계속 펼쳐지게 된다.진할줄 모르는 어머니조국의 뜨거운 사랑이 있기에.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