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유럽의 의회의원들이 회담
2013년 07월 16일 16:34 대외・국제관계발전문제에 대하여 의견교환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헤르베르트 로일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럽의회 조선반도관계담당분과대표단이 15일부터 19일까지 조선을 방문하였다.
유럽의회 조선반도관계담당분과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되였으며 대표단의 조선방문은 2006년이후 이번이 6번째이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조선방문에 앞서 언론의 취재에 응한 대표단의 한 성원은 조선인민의 생활향상문제에 관심을 표시하면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핵에네르기를 리용하는 방안을 조선측에 권고할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유럽동맹친선의원단대표단과 유럽의회 조선반도관계담당분과대표단의 회담이 1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측에서 리종혁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유럽동맹친선의원단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의회들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18일에는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유럽의회 조선반도관계담당분과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대표단 성원들은 만경대, 고려의학과학원, 판문점 등을 참관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