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천군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 진행
2025년 12월 21일 06:56 경제거창한 변혁시대와 더불어 서해곡창에 늘어나는 부흥의 재부
인민이 환호하고 반기는 번영의 실체들을 온 나라 도처에 련이어 떠올리며 전국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서해곡창 배천군에도 환희로운 준공의 경사가 찾아왔다.
드넓은 연백벌의 이채로운 풍경을 더해주며 현대성과 경제적실리성, 전망성이 실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배천군인민들이 지역의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과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새 생활을 꾸려나갈수 있는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풍년분배와 새집들이경사에 이어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한 배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지방발전정책을 천명하시고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개벽과 전변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고마움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배천군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로동신문》)
《지방발전 20×10 정책》 배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2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와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범동지, 황해남도와 배천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근로자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 건설련대 관병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박태성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며 전국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구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이 배천군에도 훌륭히 일떠서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군인민들의 생활향상과 지역경제발전을 든든히 받침할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은 지방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전면적국가부흥실현을 위하여 순간도 멈출수 없는 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
군의 일군들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간직하고 당의 사랑과 은정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생산정상화와 질제고를 첫째가는 임무로 내세우고 질좋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이 고장의 상표를 단 제품들이 어디서나 인민들의 호평을 받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심과 용기를 배가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 유족하고 문명한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거세찬 동음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려갈 배천군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이어 토론한 배천군인민위원회 위원장 장상룡동지는 지난 2월에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식을 진행하였던 바로 이 자리에서 오늘과 같은 성대한 준공의 경사를 맞이하게 된 꿈 아닌 현실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명심하고 공장들의 정상운영과 생산활성화,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드팀없이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감으로써 자기 고장의 얼굴이 살아나면서도 주민들이 좋아하고 군의 자랑으로 될만한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하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배천군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토론자는 지방발전의 강력한 추진으로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해나가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며 당과 인민이 부여한 책임의 막중함을 깊이 새기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각양각색의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는 속에 총리동지가 새 공장의 주인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훌륭히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과 생산된 제품들이 진렬된 상점을 돌아보았다.
자기 군의 상표를 단 갖가지 당과류들과 기초식품들, 생활필수품들, 계절별에 따르는 다양한 의복류들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얼굴마다에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배천군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군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유성춘은 예로부터 쌀고장으로 소문난 배천군이 이제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의 덕을 보며 지역의 원료원천을 리용하여 생산되는 특산품자랑을 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도시의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을 볼 때마다 부러워했는데 이제는 자기들도 새 공장의 당당한 주인이 되였다고 하면서 일용품공장 분석공 김혜심은 중앙의 제품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는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많이 생산하여 군내주민들의 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배천군 읍 25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구재환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멋진 제품들을 경탄속에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을 하나같이 보살피는 우리 당의 정책이 제일이고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으뜸이라고 하면서 연백벌의 새 전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배천군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군관 최철만은 인민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영예와 긍지가 더욱 높아진다, 거창한 지방발전정책실현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깊이 간직하고 다음해에는 더 훌륭한 창조물들을 내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준공을 경축하는 예술공연에 이어 축포탄들이 날아올라 새 생활의 약동이 넘쳐흐르는 배천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의 생활,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아름답고 창창할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새겨안은 배천군인민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