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지속적발전을 위한 초석을》/니시도꾜제1초중창립 8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 2차회의
2025년 12월 16일 14:24 본부・지부・분회 민족교육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창립8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 제2차회의가 12일 학교강당에서 진행되였다.
발족으로부터(1차회의이후) 56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6개의 각 사업부회별로 거듭 토의를 진행하였는바 회의에서는 2027년 3월까지 15개월간에 걸치는 기념사업계획을 채결하였다.

니시도꾜제1초중창립 8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 제2차회의가 진행되였다.
인사를 한 총련본부 김익순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니시도꾜민족교육의 100돐까지와 100돐이후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하면서 《당면하여 9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정하고 이번 사업을 〈10년투쟁〉의 시발점으로 만들자.》고 호소하였다. 그리고 총련본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온 조직을 총발동해서 80돐사업을 내밀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실행위원들을 고무격려하였다.
교육대책부회(김용대), 보수수리부회(안영수), 행사기획부회(김덕성), 연혁정리부회(리영덕), 모금부회(박양치), 선전광보부회에서 각각 사업계획에 대한 해설이 있은 후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2026년 4월 10일의 학교창립날행사를 시작으로 학생, 원아, 동포들로 사람문자를 만들어 찍는 항공사진촬영(4월 26일), 80돐 대운동회(5월 31일), 강당개건식(10월예정), 축제(10월 31일) 그리고 중심행사가 되는 기념식전과 공연(2027년 2월)까지 옹근 한해동안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져 온 동포동네가 학교를 중심으로 흥성거리게 된다.
연혁정리부회 성원들은 80년전 학교창립세대가 지닌 꿈과 애국의 넋을 후손들에게 넘겨주는것은 우리밖에 없다고 하면서 그를 위해 학교력사를 어린이와 아빠, 엄마들이 함께 즐겁게 배울수 있는 그림책을 발간하는 사업, 선진적이고 특색있는 전자보관서, 전자연혁소개실(디지털아카이브)을 구축하는 사업 등을 벌리게 된다.
보수수리부회와 모금부회는 이번 사업들의 중핵부서로서의 높은 책임감을 안고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졸업생을 비롯한 많은 동포들과 일본인사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90돐에로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뜨거운 결심을 다지고있다.
회의를 결속한 조화성실행위원장은 우리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력대 최고액의 모금을 제기하게 된다고 하면서 실행위원들이 의좋게 지내면서도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단결해야 모든 사업이 성과리에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실행위원장은 《오늘의 자기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래일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바치자. 그러면 반드시 그 뜻에 호응해주는분들이 계신다.》고 하면서 힘든 일이지만 사업이 끝났을 때 다같이 함께 손잡고 환성을 터치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실행위원회와 각 부회들은 제3차회의(2026년 2월 13일)까지 동포새해모임 등에 일제히 나가 80돐사업에 대한 선전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게 된다.
【8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기념사업 실행위원회 발족, 제1차회의 진행/창립80돐을 앞둔 니시도꾜제1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