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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환희속에 경축

2025년 12월 16일 07:00 경제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숨결,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신양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신양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전국이 다같이 부흥하고 누구나 복락을 누리는 리상적인 생활을 당대에 안겨주기 위한 지방발전의 력사적대업을 순간의 정체도 없이 강력히 추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결행력은 지방의 눈부신 변혁상을 펼치며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지방인민들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자립적발전의 힘있는 동력으로 될 지방공업공장들이 내륙산간지대인 신양군에도 일떠서 경사로운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신양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와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도와 신양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숙원,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수행의 전초병이 되여 혁명군대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창조본때로 지방공업공장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이 인민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준공식장으로 들어섰다.

조용원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귀중한 결실이 신양군에도 펼쳐졌다고 하면서 문명부유하게 개변될 자기 고장의 래일을 기쁨속에 그려보며 새 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군안의 전체 근로자들과 당의 군대,인민의 군대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에 충실하여 인민들에게 당정책의 혜택을 안겨주는데 크게 공헌한 군인건설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고 앞으로도 해마다 더 훌륭하게 이어질 준공계절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강력히 추진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겨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의지와 특출한 령도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하면서 그는 착공한 당해에 반드시 훌륭한 결과물을 이루어내야 하며 오늘만이 아니라 먼 후날에도 지역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믿음직한 토대가 될수 있게 모든 면에서 완벽성을 기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이 지방공업혁명수행에서 내세운 원칙이고 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거창한 변화가 례사롭게 여겨질만큼 도처에 솟아오르는 무수한 창조물들은 인민을 위한 성업들을 더 빨리,더 훌륭히 성취해내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헌신의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인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줄기차게,보다 질적으로 진척되도록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인민들의 복리향상을 항상 첫자리에 놓는 위대한 당중앙의 뜨거운 진정에 의하여 올해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지역적특성과 산업시설의 기능에 맞게 건축형식을 보다 다양하게 하고 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구성하며 경제적효과성과 실리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높은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현대적인 생산체계와 원료보장조건까지 갖추고 준공의 날을 맞이한 지방공업공장들은 이곳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며 지역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보다 확대되고 진보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실행과 더불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이 개선되여가는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지방의 전면적인 개변은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의 위대한 동력이고 진정한 모습이며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신성하고 력사적인 과제이라고 하면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휘황한 앞날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신양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광철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참가자들 모두가 벅찬 자긍심을 안고 바라보는 지방공업공장들에는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려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뜨겁게 어려있다고 하면서 한겨울의 맵짠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멀고 험한 신양군에까지 찾아오시여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시공정형과 운영준비실태도 알아보시고 생산활성화에서 나서는 과업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지로 은을 내는 공장,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든든하고도 알찬 밑천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공장활성화에서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을 착실하게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미 조성한 원료기지들을 더 확대하여 지방공업공장들에 요구되는 원료를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보장하며 인재육성에 힘을 넣어 기술자,기능공대렬을 늘이는것과 함께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열풍,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들이 즐겨찾는 제품,군의 자랑으로,특산으로 될수 있는 인민소비품들이 더 많이 쏟아지게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졌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백배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와 격정의 환호가 터져오르는 속에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가 새공장들에서 보람차고 문명한 로동생활을 꽃피우게 될 근로자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고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그쯘히 갖춘 공장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자기 고장의 흔한 산열매들이 보기도 좋고 질도 높은 특산품이 되여 쏟아지고 생활에 절실히 요구되는 질좋은 기초식품,생활용품들이 상점마다 넘쳐나게 되였다고 하면서 군내주민들은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이야말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정말 고마운 정책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뜻깊은 준공의 날을 맞이한 신양사람들의 기쁨과 환희를 배가해주며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어머니 우리 당에 드리는 전인민적송가들이 울려퍼지는 준공식장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신양군의 대경사를 맞이한 한없는 기쁨과 랑만에 넘쳐 경축의 춤판을 펼치는 근로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당중앙이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나가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혜택속에 보다 유족해질 아름다운 래일에 대한 확신과 자기 고장을 자기 손으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 드높은 열의가 어려있었다.

이날 저녁 신양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복받은 신양군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축하의 꽃보라인양 황홀한 축포탄들이 12월의 하늘가에 무수히 날아올랐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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