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으로 폭넓은 동포들을 묶어세운 자랑찬 력사/오사까체협결성 80돐기념모임
2025년 12월 08일 17:26 체육
재일본조선인오사까부체육협회결성 80돐기념모임이 진행되였다.
재일본조선인오사까부체육협회결성 80돐기념모임이 11월 22일 오사까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오사까부상공회 고원형회장,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강호봉부회장(오사까체협회장, 기념모임실행위원장)과 리강홍리사장, 오사까체협 력대 회장, 효고, 교또의 체육관계자들과 각 경기협회 회장을 비롯한 역원들 그리고 총련본부관하 총련지부위원장,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 각급 학교 교장 등 약 170명이 참가하였다.
1부에서는 먼저 《오사까체협결성 80돐기념축하모임》실행위원회 성원들과 래빈들, 오사까체협 력대 회장들과 리사장들이 소개되였다.
오사까체협의 80년의 력사를 더듬어보는 록화편집물이 상영된 후 체련 리강홍리사장이 축하인사를 한 다음 강호봉실행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선대 체육인들이 1945년 12월 21일에 《재일조선체육협회》를 결성하고 축구대회와 종합적인 체육대회들을 개최하여 폭넓은 동포들을 묶어세운 력사를 돌이켜본 다음 지난 10년동안에 각 경기협회와 동포체육단체들이 창조해온 성과들을 언급하였다. 특히 코로나재앙으로 체육활동이 어려움을 겪은 지난 5년동안에도 오사까의 체육인들은 학생들의 체육경기를 책임적으로 조직하고 안받침하였으며 자신들의 체육활동도 힘차게 전개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의 경기력은 많이 향상되였으며 2022년에는 오사까축구단이 《제29차 전국구락부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쟁취하고 오사까천리마투구단은 《제32차 전국투구대회》에서 바라고바라던 첫 우승을 쟁취하여 동포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어머니배구련맹은 이간 훈련을 잘하여 작년에 열린 중앙어머니배구대회에서 오사까어머니들이 1, 2, 3등을 독점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으며 각 경기협회들에서도 계통적으로 활동하여 오사까동포들의 체육활동을 믿음직하게 보장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 30년, 40년이상 오사까체협과 각 협회에서 꾸준히 활동하여온 임원재고문을 비롯한 6명에게 《오사까체협 80주년 공로상》이,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쟁취한 천리마투구단과 오사까의 일본대회에서 48년동안 계속 경기를 진행하여 오사까부로부터 《생애현역체육단체상》을 수여받은 오사까롱구단에 《오사까체협 80주년 소조상》이 수여되였다.
총련본부 부영욱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제2부 축하연에서는 12개의 각 경기단체들의 대표가 등단하여 자체활동을 자랑차게 소개하였다. 오사까조선가무단의 특별축하공연으로 회장분위기가 절정에 오른 속에서 모임의 막이 내렸다.
【오사까지국】
- 재일본조선인오사까부체육협회결성 80돐기념모임이 진행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