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에서 성과를 거두는 비결, 조선장애자체육협회에서 들은 이야기
2025년 12월 22일 05:57 공화국 체육국제탁구련맹 아시아장애자선수권 탁구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쟁취
지난 10월에 진행된 2025년 국제탁구련맹 아시아장애자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수권대회에는 조선을 비롯하여 18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젊은 시절에 세계적인 탁구명수로 이름을 날린 조선장애자체육협회의 리분희서기장(인민체육인)은 장애자들의 재능의 싹을 찾아 희망대로 꽃피워주고 장애자체육을 발전시킬데 대한 로동당의 장애자보호정책에 의하여 협회가 창립되고 장애자체육선수단이 조직되였다고 하면서 서기장은 지난 기간 많은 장애자들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장애자 및 애호가체육경기에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경기들에도 적극 출전하였다고 말하였다.
그에 의하면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 참가한 선수들의 심정은 여느때없이 격앙되였다고 한다.

국제탁구련맹 아시아장애자선수권 탁구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쟁취한 선수들
이번 선수권대회는 장애자체육선수단이 올해에 들어와 두번째로 참가한 경기였다. 선수들은 장애정도에 따라 여러 부류로 나뉘여 진행된 남자단식경기들에서 각각 1등을 하고 남자복식경기에서 2등을 하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