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들에 대한 감사와 대를 이어나갈 결심／조청결성70돐기념 《시즈페스 -하나로-》

조청결성70돐기념 《시즈페스 -하나로-》가 진행되였다.

조청결성70돐을 축하하는 조청시즈오까현본부 기념행사 《시즈페스 -하나로-》가 11월 2일 시즈오까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리치웅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일군들과 래빈들, 조청본부 송일위원장과 관하 동맹원들 그리고 도까이호꾸싱(東海北信)지방 각지에서 달려온 조청원들을 포함한 62명이 참가하였다.

조청시즈오까에서는 《ALL조청시즈오까 하나로!》의 구호드높이 동포청년들과 함께 조청결성70돐을 빛내이기 위하여 년초부터 본부상임위원들이 기념사업을 구상해왔으며 7월에는 《조청결성7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를 조직하여 동포청년들의 발자취를 기록한 기념지발간과 기념행사를 조직할것을 결정하고 준비를 다그쳐왔다.

기념행사는 조청본부위원장의 기념인사와 총련본부위원장의 축하인사, 녀성동맹본부 주명미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막을 올렸으며 조청원들에 의한 사물놀이와 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각 지부위원장과 반장들의 설화와 노래

각 지부위원장과 반장들이 등단한 설화와 노래에서는 자신들이 조청과 만난 사연과 조청조직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앞으로 조청사업을 통하여 동포사회를 위하여 자신의 청춘을 바쳐나갈 결심을 피로하였다. 조청원들은 자신의 맹세를 담아 노래《청춘송가》를 불러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또한 무대에서는 가수활동을 하는 조청나가노 최영혁위원장이 특별공연을 피로하였다.

조청나가노 최영혁위원장의 특별공연

전체 동포청년들의 대합창 《조선청년행진곡》으로 행사막을 내렸다.

이날 실행위원들이 각 지부동포들과 지난 시기 조청전임일군으로 사업한 동포들의 협력아래 작성한 기념지《계승》이 배포되였다.

팔씨름경기의 한장면

기념지작성과 행사당일의 사회를 맡은 조청쥬부지부 시미즈반 윤류리반장은 《기념지작성을 통하여 70년간 조청이 동포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놀았는가에 대하여 인식을 깊이고 앞으로 벌려나갈 조청활동의 구상을 더 넓힐수 있었다. 동포들과 함께 조청결성70돐을 축하할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고 나를 키워준 조청시즈오까를 위하여 더욱 분발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조청시즈오까에서는 앞으로도 전체 동맹원들이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동포사회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결심이다.

【조청시즈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