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미국의 여론전의 기만성을 폭로
2013년 07월 09일 10:13 공화국《주동적인 대회제의에 대한 차단봉》
3, 4월의 핵전쟁연습과 5월의 각종 합동군사훈련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위기속에 몰아넣은 미국이 6월과 7월에는 조선의 주동적인 대화제의와 평화보장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기 위한 여론전에 매달리고있다.
《로동신문》(9일부)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벌리는 여론전이 조선을 최대한 고립시키고 사면팔방에서 봉쇄하며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사전준비책동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고 까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제2의 조선전쟁발발을 노리고있는 미국은 공화국의 적극적인 대화노력에 의해 자칫하면 조선반도정세가 저들이 기도하는것과는 다르게 흐를수 있다는것을 예감하고 그에 차단봉을 내리고있다.
《비핵화를 위한 사전조치》요,《진정성있는 대화》요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만일 미국이 조선반도평화와 안전보장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그런 소리를 하기 전에 자기의 부당하고 비법적인 행동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그러나 미국은 판에 박은 소리만 늘어놓고있다.
유엔총회결의에 반영되여있는 《유엔군사령부》해체와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정전협정체결 60주년을 맞으며 벌려놓은 《조선전쟁기념전시관》개관놀음도 반공화국압살책동의 한 고리로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허튼 야망을 버리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