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강원도정신이 온 나라를 고무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고 전국적범위에서 지방발전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때에 강원도가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있는것은 전진과 상승의 다음단계에로 향한 우리 투쟁에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됩니다.》
당중앙이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들,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로 높이 내세워준 강원도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애국충성과 불굴의 개척정신,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이 온 나라를 고무하고있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안아온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애국의 보무에 발맞추어 자력자강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더더욱 과감무쌍한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새로운 변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갈 신념과 의지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가겠다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와 경험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또 한번 분발각성시켰다고 하면서 단천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동준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을 받들어 시당위원회는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중심을 두고 지역발전방략을 통이 크게 세웠는데 아직은 시의 경제형편이 넉넉치 못해 난관이 적지 않다.그러나 지역발전의 주체인 일군들과 군중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최근 몇해동안 시건설려단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아 농촌건설의 주력을 강화해온 나날에 우리는 이것을 확신하였다.
지역발전의 토대를 자체로 갖추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생자활, 견결한 개척정신을 체질화한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준비시키자는것이 시당위원회의 중요한 목표이다.
우리는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사활이 걸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북천9호, 10호, 11호발전소건설과 광천발전소개건보수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세멘트공장생산능력확장 등 지역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기 위한 투쟁에 시안의 당조직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을 총발동시켜나가겠다.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지역발전의 현실적가능성을 자체로 마련하면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앞당겨오겠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고명철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는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개척정신, 창조본때로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나가겠다.
당면하여 11월까지 내세운 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는것과 함께 이제 남은 올해의 30여일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석탄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강하게 내밀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우리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길에 백년대계의 부흥번영이 있다는 자신심을 백배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만경대구역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김룡철은 회양군민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TV화면으로 보면서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구역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공업적방법에 의한 온실에서의 벼모기르기를 진행하고 모내는기계로 가을밀모를 내는 등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한계단 높인데 이어 지금 관개관리소와 식물방역소, 농기계작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논판양어를 위한 종어장을 새로 건설할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여러 대상에 대한 공사를 동시에 내민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강원도인민들처럼 일한다면 방대한 과업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자신심이 생긴다.
우리는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나감으로써 농촌진흥의 새 력사창조에서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기여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결심하면 기어이 해내는 강원도사람들의 그 기질, 그 본때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리광남은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투쟁할 굳은 결심들을 다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회양군에 거연히 일떠선 발전소언제를 보며 영광의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새길수 있는 영예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지닐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은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박차고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련이어 일떠세워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인한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앞에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과 석탄공업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 페유재생공정을 완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아름찬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의연히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강원도사람들처럼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과감히 분기할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우리는 2차에 걸쳐 10대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지닌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모든 경영활동을 개발창조형에로 확고히 지향시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 발전설비생산성과를 부쩍 확대하고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겠다.
서흥군 가창농장 경리 석명화는 이렇게 말하였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지난 시기 랭습지가 많은 농장의 실정에서는 알곡소출을 높일수 없다고 생각하였었다.그래서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는 어떤 포전에서는 보잘것없는 수확을 내기도 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의 높은 정신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발하겠다.
랭습지도 피로써 지킨 조국땅의 한 부분임을 명심하고 옥토로 만들기 위해 더운 땀을 다 바치겠다.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시키며 조건이 불리할수록 과학의 힘에 의거하여 농사를 짓도록 잘 이끌겠다.
아무리 땅이 척박하다 해도 나라와 고향땅을 지킬 신성한 자각과 견결한 의지를 가지고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써 기적을 창조한 강원도사람들의 그 정신으로 일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
우리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이 땅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겠다.
강원도인민들의 무수한 인내와 분투의 자욱이 어려있고 애국의 마음들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는 자랑찬 창조물들을 생각할 때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창조본때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부령합금철공장 기사장 차성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다른 도들에 비해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에서 자체로 발전소를 일떠세움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자기의 창조물에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떳떳이 새기였다.우리들도 자립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새로운 합금철을 개발하여 강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합금철생산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기질과 본때로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처럼 투쟁한다면 자생자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다.우리는 앞으로 합금철생산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을 점결제로 리용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 등 현존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원가를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제고함으로써 질좋은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소식은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사업을 작전하고 실천함에 있어서 어떤 관점과 자세로 일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오영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가시적인 성과와 평가를 위해서는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처럼 해를 이어가며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억년 드놀지 않는 신념의 언제를 쌓아올릴수 없다.이는 오직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이룩할수 있는 결실이다.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보다 긍지높고 떳떳하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은 지금 우리 시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통이 크게,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해놓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일해나가겠다.당면하여 현재 진행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과 도로공사, 남신의주지구 다층살림집개건공사를 비롯한 모든 대상공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결속하기 위해 적극 분투하겠다.
우리 세대의 고생과 헌신으로 미래를 위한, 후대들을 위한 번영과 부흥의 토대를 닦아나가겠다는 고결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투쟁하여 이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기어이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
대자연개조사업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영예롭고 보람찬 애국사업이라고 하면서 길주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 부장 강태노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는 하나하나의 발전소들은 우리로 하여금 국토관리사업에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림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우리 군에서는 최근년간 국토관리에 힘을 넣어 적지 않은 일을 해놓았다.
올해만 보아도 백수십만㎥의 하천바닥파기와 제방쌓기 및 보수 등을 진행하고 어느한 하천에 있던 다리는 새로 건설하다싶이 개건하였으며 봉암리지역에서의 도로공사는 본보기가 될수 있게 완성하였다.뿐만아니라 도로의 안전성보장에 이바지할 수백개의 보호말뚝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산사태방지를 위한 사방야계공사에서도 실적을 냈다.
앞으로 전반적인 다리들의 폭을 확장하고 더우기 골개천들까지 정리해야 하는것을 비롯하여 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다.
하지만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고 본다.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애국으로 시작한 과감한 출발을 줄기차게 이어 국토관리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의 위훈을 그처럼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또다시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신문과 TV화면으로 뵈오면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감을 천근만근으로 더 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하면서 승호군 리천리당비서 임성국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솔직히 말하여 해마다 농장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으로 자기 할바를 다하고있는듯이 생각해왔다.하지만 너무도 멀었다는 자책감을 금할수 없다.피와 땀으로 후대들이 덕을 볼 발전소들을 억척같이 세워나간 강원도사람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거울로 삼고 농장의 보다 휘황한 래일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창조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이 속속 가닿게 할뿐 아니라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부유하고 문명한 농촌을 넘겨주기 위한 투쟁에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겠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