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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후 첫 단독행사, 활성화의 계기로/미에현장수회 하루려행

2025년 11월 19일 13:13 동포생활

미에현장수회 하루려행이 진행되였다.

미에현장수회가 주최한 하루려행이 11월 10일, 총련 미에현본부 김현이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 21명의 참가밑에 유노야마온천(湯の山温泉)에서 진행되었다.

장수회는 미에동포사회가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동포사회의 단합과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 《우리 민족포럼 2023 in 미에》개최직후인 작년 1월에 발족되였다.

장수회는 박종호씨(84)를 회장으로 하여 70살이상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조직되였다.

장수회는 회원들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고 련락망을 구축하며 학교를 중심으로 행사안내와 참여를 꾸준히 이어오고있다.  또한 미에동포사회를 보다 빛내이기 위해 장수회 회원들은 각종 행사에 적극 참가해왔는데 이번 하루려행은 처음으로 진행된 단독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친목을 깊이는 하루려행 참가자들

이날 행사는 강풍으로 인해 예정했던 《고자이쇼(御在所) 로프웨이》탑승이 취소되였으나 참가자들은 함께 점심을 하고 온천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친목을 깊였다. 오랜만에 만난 동포들도 있어 이번 려행은 큰 호평을 받았다.

고춘옥씨(81)는 《혼자 사는분들에게도 힘이 나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서로 오랜만에 만나 친목을 나누는 참으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주미씨(73)도 《참으로 즐거웠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이 되도록 여러 방면에서 모색해 나가면 좋겠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이번 하루려행은 장수회 회원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마당을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장수회활동의 활성화에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미에현장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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