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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 조국을 방문한 조선신보사대표단 성원의 소감

2025년 11월 19일 09:00 주요뉴스

령도자의 구상은 현실로, 인민의 신뢰는 확신으로

《로동신문》창간 80돐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신보사대표단이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조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기회는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재일동포들의 조국방문이 중단되었던 기간에 있었던 사변들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체감하고 기록하는 뜻깊은 려정으로 되였다.

《어려움은 있었으나 해마다 전진》

하늘높이 솟아오른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평양의 거리마다 새 모습이 펼쳐지고있었지만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사람들의 언행과 표정에 나타난 변화였다. 그 중심에는 김정은원수님의 구상과 령도에 대한 절대적신뢰가 자리하고있었다.

올해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2021년 1월)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 해이다. 그동안 5개년계획의 수행과 병행하여 해마다 령도자의 원대한 구상에 따르는 새로운 사업계획들이 발기되여 어김없이 집행되였다. 당대회결정에 따라 평양에서 방대한 5만세대살림집건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2021년 12월)되였다. 전국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농촌경리의 수리화와 기계화를 비롯한 농업증산을 위한 국가적대책들이 신속히 전개되였다. 그리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제시(2024년 1월)됨으로써 평양과 지방, 도시와 농촌이 함께 변화하는 국면이 본격화하였다.

올해 준공된 재령군식료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이 주민들의 기초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고있었다.

당 제8차대회를 앞둔 2020년 세계적인 악성비루스감염증확산에 대처하여 조선에서는 강력한 국가적 비상방역조치가 취해졌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제 와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이야기하고있지만 평양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러한 구분과는 다른 어조로 말하고있었다. 한 기자는 《우리 인민의 생활양식에서 특별히 달라진것은 없다.》고 말했으며 경제문제를 전공하는 인민대학습당의 강사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우린 확실히 전진했다.》고 자부했다. 세계적인 재앙속에서도 조국이 해마다 전진, 발전하고있다는 실감 그리고 비상방역조치의 기간에도 나라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탁월한 령도력에 대한 존경의 정서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있다는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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