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것이다/노광철 국방상 담화
2025년 11월 08일 06:34 군사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 담화가 발표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군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행동을 로골화하면서 지역의 정치군사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미한련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강행되고있는 속에 미제7함대소속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이 출현한것은 조선반도정세에 새로운 긴장변수를 가세하며 림계초과를 예고하고있다.
이에 앞서 미한군부우두머리들이 우리의 남부국경연선에 나타나 전쟁열을 고취하고 대조선억제력강화와 핵 및 재래식무력통합과정의 조속한 추진을 모의하는 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은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적대적본성의 려과없는 로출이고 숨김없는 의도적표명이다.
적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이런 짓들을 하고있다.
이것이 조선반도정세의 실상이고 일상이다.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 세상은 우리가 과연 어떤 자세에 있을것을 상상하며 무엇을 할것을 기대하는가.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끝까지 대결적이려는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리해하였으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것이다.
우리는 모든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는 강력한 힘에 의한 안전보장, 평화수호의 원칙에서 적수들의 위협에 더욱 공세적인 행동을 보여줄것이다.
2025년 11월 7일 평양
(조선신보)